상단여백
HOME 관광레저 문화 투데이뉴스
경북 김천 수도산 자락 청암사, 비구니 승가대학 새해 풍경 첫 공개
(사진=EBS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국기행’이 경북 김천 수도산 자락에 위치한 청암사를 소개한다.

2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그 겨울의 산사-1부. 밝았구나, 청암사의 새해‘가 전파를 탄다.

경북 김천 수도산 자락에 자리한 비구니 수행도량 청암사. 1200여 년 된 천년 고찰로 오롯이 수행에 집중하기 위해 건물에 단청조차 입히지 않았다.

천년의 시간이 이어져 온 청암사에도 새해가 찾아왔다. 가장 분주해진 곳은 조왕신을 모시는 부뚜막이 있으며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는 가마솥이 걸린 공양간은 가마솥의 눈물을 기다리며 욕심, 화, 미움을 태운다는 수행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공양간에 떡국이 보글보글 끓는 사이 비구니 스님들은 한 데 모여 만두 빚기 울력을 한다. 낙엽 모양의 청암사표 만두는 주전자 뚜껑으로 꾹꾹 눌러 피를 만들어가며 정성을 다한다. 수행자에겐 음식 짓는 것 하나도 수행이다.

수고로운 준비 끝에 맞이한 새해 첫날, 부처님 전에 떡국을 올리고 스님들은 서로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세배를 하며 수행자로서의 새 마음을 다진다. 방송 최초 공개되는 비구니 승가대학 청암사의 새해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한편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