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골프장에 로봇 서빙 등 푸드테크를 접목한 카페테리아 'S라운지' 1호점을 개장했다.

S라운지는 국내 골프장 클럽하우스 최초로 시도하는 '셀프 서비스 캐주얼 다이닝' 모델이다. 이용객들이 주문과 배식, 퇴식을 직접 하는 방식이다.

올해 초 개장한 사우스링스는 혁신적인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골프장이다. 캐디 없이 골프장 이용객들이 직접 카트를 운전하며 ‘셀프 라운딩’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 국내 골프장에선 처음으로 로봇 서빙을 도입했다.

CJ프레시웨이가 선보이는 S라운지는 ‘셀프 서비스 캐주얼 다이닝’을 표방한다. 기존 대면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주문부터 배식, 퇴식까지 카페테리아 이용객들이 직접 하는 대신 가성비를 높였다. 또 스마트 주문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S라운지는 스마트 시스템에 셀프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기존 골프장 식음료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레저문화사업부 관계자는 “S라운지가 골프장 식음료 시장의 '가성비', '대중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장은 물론 골퍼들에게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골프장에 로봇 서빙 등 푸드테크를 접목한 카페테리아 'S라운지' 1호점을 개장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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