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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0년 수소전기차 넥쏘 국내 판매 목표 1만100대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수소전기차 넥쏘 1만대 판매 계획을 수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현대자동차는 16일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2020년 국내 판매 목표를 1만100대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인 투싼ix를 양산, 판매한데 이어 2018년 3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를 전격 출시했다. 2018년 727대이던 넥쏘의 국내 판매량은 2019년 4194대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대차가 투싼ix 양산 이래 판매한 수소전기차는 투싼ix와 넥쏘를 합쳐 누적 5128대(2019년 12월 기준)에 이른다. 2020년 1만대 판매가 현실화될 경우 단일 국가에서 최초로 한해 다섯 자리 수의 수소전기차를 판매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넥쏘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한국이 세계 최대 수소전기차 판매 국가로 우뚝 서게 되는 원동력이 됐다. 전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비중은 52.4%(2019년 10월 기준)로 전체 절반 이상의 수소전기차가 한국에서 판매됐다.

현대자동차는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소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이 제정되는 등 여러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수소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2020년은 국내뿐 아니라 북미 시장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쏘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 수소전기차의 가파른 판매량 증가의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7월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슈포트’는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현대차 넥쏘를 언급하며 한국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독일차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내렸다. 1회 충전에 600㎞ 이상을 이동하는 항속거리와 연비 등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물론 최고속도, 실내공간 등 상품성 측면에서도 호평했다.

또 넥쏘의 파워트레인은 2018년 말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워즈오토로부터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전기차는 2020년부터 차량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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