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즈오브더코스트가 던전 앤 드래곤 IP 기반의 다크 얼라이언스 PC 및 콘솔 버전 출시를 발표했다. (이미지=해즈브로코리아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위저즈오브더코스트와 투크 게임즈가 ‘던전 앤 드래곤(D&D)’ IP 기반 3인칭 액션 RPG 게임 ‘다크 얼라이언스’의 PC 및 콘솔 버전을 2020년 가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크 얼라이언스는 상징적인 몬스터와 전설적인 캐릭터, 풍성한 보상을 바탕으로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선사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다크 얼라이언스는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의 저자 R.A. 살바토르가 만든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발더스 게이트: 다크 얼라이언스’ 시리즈의 정신적 후계자로 전투력으로 무장한 던전 크롤러들과 벌이는 숨 막히는 액션을 롤플레잉 진행과 보상 시스템에 결합했다.

다크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트레일러는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19’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날 제프 하템 투크 게임즈 설립자 겸 디지털 개발 부사장은 수백만 명의 유저에게 드리즈트 도어덴과 그의 전설적인 동료 캐릭터들이 펼치는 독특한 교전 장면을 소개했다.

다크 얼라이언스 유저는 최대 4인까지 카우치 및 온라인 코업 모드를 통해 칼을 휘두르는 히어로 드리즈트 도어덴 또는 그의 특별한 동료 캐티브리, 브루노, 울프가가 되어 아이스윈드 데일의 툰드라에서 액션 가득 찬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제프 하템 투크 게임즈 설립자 겸 디지털 개발 부사장은 “투크 설립 순간부터 던전 앤 드래곤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다크 얼라이언스 시리즈에 접목하고 싶었다”며 “플레이어들은 혹독하고 격렬한 아이스윈드 데일에서 서사시와 같은 여정을 경험하고 그들의 기지와 무기, 팀원들을 활용해 눈앞에 나타나는 전설적인 몬스터들과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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