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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JLPGA 최종전 우승… 올시즌 2승으로 마감

[레저신문=정찬필기자]

배선우(25·삼천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배선우는 지난 12월 1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535야드)에서 열린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일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2위 시부노 히나코 등을 4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3000만엔(약 3억2000만원). 배선우는 올해 8월 홋카이도 메이지컵에 이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2승을 올렸다.

선두에 1타 차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배선우는 당시 선두였던 이보미(31)가 4~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는 사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어 8~10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기세를 올리던 배선우는 13~14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으며 여유있게 선수로 나섰다. 후반 17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배선우는 2위 후루에 아야카에 4타차이로 앞서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상금 3000만엔을 보탠 배선우는 올해 상금 1억2755만4556엔(약 13억7000만원)을 모아 상금 랭킹 4위로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배선우는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기록하고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14위로 통과해 JLPGA 투어에 데뷔했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는 상금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배선우(25·삼천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KL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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