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경기선수
김세영, 미LPGA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찰리 헐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여자 골프 최다 상금인 150만 달러 수상
<사진=연합뉴스>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지난 11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찰리 헐(잉글랜드·17언더파 269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여자 골프 역대 최다 우승 상금인 150만 달러(약 17억6000만원)까지 챙겼다.

김세영의 이번 우승은 시즌 3승째다. 여기에 미LPGA투어 통산 10승 고지를 기록하면서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두자릿수 승수를 채웠다. 한국 여자 골프는 김세영의 우승으로 올 시즌 LPGA투어에서 15승을 합작,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썼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린 김세영은 1타 차 앞선 가운데 최종 라운드를 맞았다. 김세영은 14번 홀까지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친 반면 찰리 헐은 ‘노보기 플레이’로 거세게 추격을 시작했다. 특히 12번홀과 1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16번홀과 18번홀 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바짝 추격했다. 결국 홀 아웃을 하며 김세영과 동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세영은 동요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았다. 17번 홀(파5)에서 우승을 확정지을수도 있었던 5m 버디 퍼트를 놓쳤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어려운 8m 버디 퍼트를 극적으로 성공하며 미LPGA투어에서 처음으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김세영은 이 대회 우승으로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CME 글로브 레이스 1위로 거듭났다. 한편 미LPGA투어 차기 시즌은 내년 1월16일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막을 연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 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