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챔피언격인 제5회 금강센테리움CC 5회 I-Masters 최강전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 11월 15일에 끝난 이번 대회에는 49일간의 예선을 거쳐 남자부 54명, 여자부 18명이 최종 본선에 올라 자웅을 가렸다.
그동안 예선전은 지난 9월16일부터 11월 3일까지 49일간의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 것이다. 대한민국 골프장 중 가장 난이도가 심하고 거친 링크스 골프장이란 평가를 받는 센테리움CC에서 진정한 우승자가 가려진 것이다.

남자부 우승은 73타를 기록한 권용석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또 여자부 우승은 76타를 기록한 김소영 회원이 차지했다. 남.녀 각 우승자에겐 2020년 주중 및 주말 그린피 전액 면제와 부상으로 LG스타일러를 제공했다.
우승자 권용석 회원은 “센테리움의 명코스에서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게돼 더 없이 기쁘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골프장을 사랑하고 더 열심히 다녀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 우승자 김소영 회원 역시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쳐 기쁘고 영광이다. 내년에는 더 자주 다녀야 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남녀 예선 1위 킹 예선 최다 내장, 본상 수상인 우승, 준우승, 3위에게도 다양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경기방식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쳤으며 경기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경기위원장(최원복 경기위원)을 섭외해  본선과 결선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회장인 금강센테리움CC 이용규 대표이사는 “I-Masters 최강전을 통해 회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금강센테리움CC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는”면서 “내년엔 좀 더 발전된 행사를 통해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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