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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골프장 탐방] 자연을 먼저 생각한 코스디자인이 돋보이는 ‘클럽 모우’, 그래서 ‘골프 바이블’로 통한다골프설계의 거장 ‘마이클 허잔’과 두산중공업의 시공이 만들어 낸 ‘ 친환경 걸작품’

“이 곳에 오면 진정한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오면 자연과 골프장의 경계가 없음을 안다” “바로 이곳 코스가 왜 마이클 허잔이 골프 바이블로 불리는 이유를 알겠다” “내 삶에, 정신에 진정한 휴식을 주고 싶다면 이곳 골프 코스에서 풍경을 봐라”
이 모든 수식어들이 따라다니는 곳, 예로부터 ‘소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 평온한 자연 골짜기’로 불려온 이곳, 여기가 바로 클럽 모우(Club MOW) 골프장이다. 요란스럽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직접 이곳 골프장에 와서 보면 더 많은 수식어들이 떠오를 만큼 감동적이다.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산맥과 사계절 시시각각 바뀌는 하늘과 산 그리고 코스는 골프를 미학적으로 바꿔놓게 된다. 골프화가 김영화씨는 가을정취에 취해 골프보다는 화폭에 그림을 담느라 골프장에서 본질을 잃었다고 말할 만큼 원시풍경이 펼쳐진다. 물론 친환경 풍경에 상처내지 않고 또 하나의 자연을 들어앉게 한 코스디자이너 ‘마이클 허잔’이 왜 골프 바이블로 불려지는지 그 이유를 알 것같다.
디자인부터 친환경 코스 설계를 최우선으로 한 탓에 자연과 골프장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클럽모두는 편안함과 동시에 도전정신을 추구하는 골프코스이다. 소가 우는 한가로운 풍경, 그 소리마저 끌어안는 계곡 안에 조성된 골프장이어서 더더욱 평화롭다. 
클럽 모우는 모곡리(牟谷里)의 ‘모(牟)’를 따라 Club MOW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여기에 지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공법의 ㈜두산중공업이 책임시공을 맡아 원시 그대로의 골프장을 탄생 시켰다. 설계자인 마이클 허잔은 이미 세계100대 코스에 본인의 코스 5개를 등재시켰다.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골프장 최초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본지가 진행하는 친환경골프장 베스트20에도 최초로 선정된바 있다. 이에 본지는 클럽모우 골프장을 돌아본다. 
<편집자 주>

자연과 코스의 경계마저 사라진 드라마틱한 풍경, 이곳에서 진정 골프의 절정을 경험하다

● 치유의 숲길, 클럽모우 코스는 골퍼에겐 허브다 
클럽모우가 위치한 이곳은 말 그대로 원시의 숲과 수려한 경관이 넘쳐나는 곳이다. 엄청난 규모의 수목이 우거진 자연 안에 상처내지 않고 코스를 들어앉히는 것이 최우선이었다.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계곡과 호수를 코스 설계의 중심으로 두었다. 광활한 자연과 하늘 색깔까지도 그대로 살리려 노력했다.

자연과의 완벽한 공존을 꿈꾸는 것이 클럽모우의 콘셉트이다. 185만 ㎡의 숲에 자리 잡은 클럽모우는 사실 36홀 조성도 가능했다. 하지만 인간의 욕망을 배제하고 좀 더 자연스러움과 평화로움을 위해 27홀만을 배치했다. 그만큼 원형보존림 면적을 넓혀 참나무와 전나무 숲을 살려낸 것이다. 여기에 자생하던 나무 외에 5,000 그루 이상의 나무를 새롭게 식재했다.  소나무, 구상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 장락산의 기후와 토질에 적합한 나무들을 조성해 또 또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 냈다.
골프 클럽 전체를 감싸고 있는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경관은 신선계에 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소의 울음소리가 들릴 만큼 계곡은 깊고 고요하며 크고 작은 연못들은 쪽빛 하늘마저 담을 만큼 선명하다. 

특히 국제적인 골프코스와 샷밸류는 그 어느 골프장에서도 경험 할 수 없는 짜릿한 도전과 성취감을 보여준다. 골퍼에 따라 난이도의 조정이 가능해 누구나 도전하고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팅그라운드를 운영 중이다. 
국내 최대 표고차(50M)를 자랑하는 클럽모우 Wild 5번의 Par3홀은 골퍼에게 짜릿하고 전율이 흐르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티잉그라운드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도전 욕구와 함께 티샷을 한 공이 수직에 가까운 경사를 날아가 그린에 안착하는 모습은 말 그대로 골프의 절정감을 느끼게 한다.

●자연과 과학을, 그리고 또 자연을 접목한 친환경 골프장 클럽모우.
클럽모우는 친환경적인 코스 운영을 위해 첨단 과학을 코스에 접목해 새로운 자연을 만들어 냈다. 
클럽모우의 27홀 모든 그린에는 “Sub Aeration System” 이라는 특별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공기를, 겨울에는 따뜻한 공기를 순환시켜 고결된 그린을 부드럽게 만들어 낸다. 통기성을 개선해주고 수분조절 및 토양 유해가스까지 정화시키고 제거해 준다. 잔디의 뿌리가 건강해지고 질병에 대한 내병성도 강화되어 생육기간이 2달 정도 연장된다. 결과적으로 농약 비료 사용을 감소시키는 선순환 관리 효과를 통해 친 환경 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자연 계곡수를 연못으로 유입하여 자연친화적 계류를 조성하였고, 수질정화에 도움이 되는 수생식물들로 연못을 조성하여 습지의 생태를 가진 연못으로 변모시켰다. 생태습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 연못은 야생동물에게 필요한 물과 서식처를 제공하고 수질정화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앞으로는 물의 깊이를 다양화하여 수생 생태계의 다양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여기에 인공습지 계류가 10곳이나 있어 동식물이 살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낸다. 담수량도 타 골프장의 2배 수준인 15만 7천톤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생물 농약 자체 생산을 통해 친환경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자연에 과학을 접목시켜 또 하나의 자연을 만들어 내는 클럽모우는 골프에 있어 4차 산업을 실현시키고 있는 것이다. 모든 골퍼가 가장 평화롭고 감동을 받을수 있는 자연과 코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바로 이곳 골프장의 미래경영이자 목표이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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