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경기도 이천시와 하모니컨트리클럽이 지난 11월 7일 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호법면 안평리와 단천리 일원에 골프장을 조성중인 하모니컨트리클럽이 이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하면서 추진하게 되었으며 숲길은 호법면 안평3리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입구의 환경학습관 뒷편에 조성된다.

약 21,000㎡의 부지에 조성될 숲길은 환경학습관과 연계하여 학습관 주 방문객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시설을 갖춘 산책로와 야외 식물원,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아이들의 숲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치 운영된다.

숲길 조성과 유지보수는 하모니컨트리클럽이 하고 이천시는 환경학습관의 주차시설과 운영인력을 활용하여 숲길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기존에 주민편익시설인 이천스포츠센터와 함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의 부속시설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편의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이천시와 하모니컨트리클럽이 지난 11월 7일 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이천시>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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