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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스위스’ 지리마을 야크 치즈 맛의 비밀은?
(사진=EBS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세계테마기행’이 ‘네팔의 스위스’라 불리는 지리마을을 탐험한다. 탐험 속에서 만난 야크 치즈의 맛을 공개한다.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기획 김경은ㆍ연출 김종탄)’에서는 ‘히말라야의 가을’ 5부작 시리즈 제3부 ‘저 푸른 초원 위에 지리’가 전파를 탄다.

타마코시 강가에 있는 마디무한 마을에서는 물소 떼 몰이가 한창이다. 푸른 초지가 있는 강 건너에 가기 위해 물살을 위태롭게 헤치고 나아가는 물소들. 과연 목적지에 안전하게 닿을 수 있을 것인가. 깨끗한 물이 풍부해 농사가 잘 된다며 마을 자랑을 늘어놓는 주민들과 명절을 앞두고 분주해진 방앗간은 어린 시절 고향에서 마주했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선명한 색깔의 지붕들로 수놓아진 칼린초크 마을.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3800m까지 오르면 칼린초크 바그와티 사원이 있다. 풍요의 여신이자 잔혹한 성품으로 유명한 칼리 여신을 찾아 높은 산에 오른 사람들. 이들은 무엇을 바라 이곳까지 온 걸까.

과거 지렐족의 본거지였던 지리 마을은 에베레스트로 들어가는 첫 관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달했던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 역시 여기서부터 등정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가 갔다던 식당을 들러 인간이 한계에 도전했던 역사를 생각해본다.

스위스 사람들이 이곳에 와 그들의 문화를 전한 이래로 지리는 줄곧 ‘네팔의 스위스’라고 불린다. 오래전부터 야크를 방목해오던 지렐 족은 스위스의 치즈 문화를 받아들여 야크 치즈를 생산한다. 야크의 젖을 짜는 농장에는 검은 야크들이 자기 차례를 기다리며 줄지어 섰다. 야크 치즈 공장을 방문해 야크의 젖이 먹음직스런 치즈가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한다.

한편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하는 다큐멘터리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EBS 1TV에서 방송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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