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특별기고
[ 건강척추, 건강골프 ] - 척추 전문의 유홍석 박사의 골타 요법을 아시나요<11>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장애들, 순환만 잘되면 만병이 해결된다

▲ 자율신경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 피가 잘 돌지 않는다
그러면 건강에 적신호가 생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가랑비에 속옷 젖듯이 이곳저곳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영양소와 노폐물의 교환이 원활하지 않고 세포간의 대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탓이다. 오장육부의 기능 또한 차츰 떨어지게 돼 있다. 피가 와야 운동을 하는데 피가 잘 돌지 않으니 제 역할을 잘 해닐 리가 없다.
게다기 피의 흐름이 막히면 피는 깨끗하게 걸러지지 못한 채 이곳저곳에 쌓인다. 세로 밖으로 새어나와 조식 사이사이에 괴어 있다가 덩어리 형태로 뭉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자주 들어온 어혈이다. 고인 물은 썩게 되어 있다. 그래서 어혈은 죽은 피 또는 나쁜 피라고도 불린다. 심지어 이런 픽 우리 몸속으로 재흡수 되기도 한다.
보통 어혈이라 하면 외상으로 인해 생기는 퍼런 멍 같은 것만 생각하지만 그런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눈에 보이지 않는 어혈이 훨씬 더 많고 위험하다.

임상에서는 ‘부항불패’라는 말이 있다. 부항 치료를 자주하는 한의사는 망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의업계 사람들만 아는 일종의 은어인 셈이다. 다시말해서 부황에 대한 만족도와 효과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부항으로 어혈을 빼주면 나쁜 피가 빠져나가 자연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어혈이 있던 곳에 통증과 질환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심장의 기능도 좋아진다.
어혈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가로막는 이물질이라서 할 수 있다. 피의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많으면 심장은 더 세게 펌프질을 해야 한다. 이는 곳 혈압을 상승시키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장애물을 제거하는 일은 곧 심장의 부담을 줄이는 일이다. 고혈압 완화에 부항요법을 많이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어혈 제거는 분명 한계가 있다. 피가 잘 돌지 않는 한 어혈은 계속해서 생기고 몸의 기능은 자꾸만 떨어진다. 결국 자율신경시스템이 망가지지 않고 잘 운행되게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 시스템은 대체 왜 망가지는 것일까?
다음호에서 자율신경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주범을 알아보면 좀 더 이해가 될 것이다. <계속>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