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싱가포르항공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싱가포르항공이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실버크리스 라운지 그랜드 오프닝 기념식을 진행했다.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싱가포르항공 퍼스트, 비즈니스 탑승객을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로, 2013년 시드니에서 처음 소개된 ‘내 집 같은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했다.

휴식ㆍ비즈니스ㆍ업무 또는 비행 전 식사가 가능한 공간을 구성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운지 내 카페에서 승객들은 탑승 전 싱가포르의 맛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특히 LED 마스크 전문기업 셀리턴과 전략적 제휴로 라운지 내 K-뷰티존인 셀리턴존을 마련해 라운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고급스러운 여행경험을 선사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인천공항공사 김종서 운항 본부장, 싱가포르항공 마빈 탄 고객서비스·운영 수석 부사장, 탄 티오 커 북아시아 부사장, 지난달 취임한 재비아 호 한국 지사장, 한밍 탄 인천공항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싱가포르항공 재비아 호 한국 지사장은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지상 서비스를 대표하며, 하늘 위에서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우리의 주요 약속 중 하나”라며 “K-뷰티존인 ‘셀리턴 존’ 도입과 함께 실버크리스 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케이뷰티를 경험하고, 세계 최고의 글로벌 항공사로서 항상 차별화된 품격과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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