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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대미사’ 개최
(사진=춘천시문화재단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춘천시립합창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2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C단조 미사 ‘대미사’를 개최한다.

춘천시립예술단은 제102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9월 가을밤을 수놓을 정통클래식을 선보인다. 종교음악 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작품이며 모차르트 ‘레퀴엠 D단조’와 더불어 미사곡의 양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C단조 미사’를 준비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아내 콘스탄체를 위한 미완의 대작으로 모차르트에게 결혼서약의 의미가 담긴 곡이다. 결혼을 집요하게 반대했던 아버지에게 본인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쓴 곡으로 추측되며 이 같은 창작 배경을 설명하듯 영화 ‘아마데우스’ 중 모차르트의 결혼장면에서 C단조 미사의 도입부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당시 주로 의뢰받아 곡을 썼던 것과 달리 모차르트가 아내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순수한 창작의지로 작곡했다는 점에서 개인적 목적이 뚜렷한 작품으로 이전 작품들과 달리 관현악과 합창의 대규모 편성이 특징이다.

작품의 명성에 비해 자주 연주되지 않은 모차르트의 명작을 춘천시립합창단의 깊은 울림을 통해 탁월한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솔리스 트인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이세희, 테너 김세일, 베이스 박성원과 함께하며, 바로크 전문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더욱 꽉 차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는 만 7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공연 티켓은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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