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칼럼 코스잔디칼럼
[경도칼럼] 벤트그린의 파종, 뿌리내림 후의 관리

어느덧 계절은 가을 문턱 9월로 접어들었습니다.
금년 여름은 지난해 대비 열대야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장마가 길었습니다. 큰 피해는 아니지만 그린 상태가 약해지거나 고사한 코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향후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나빠진 원인과 그린키퍼들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 예고를 낮게 유지 했다: 무리하지 말고, 일찌감치 단념해 차라리 예고를 높였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 배수 불량 :봄과 여름에는 큰 구멍의 에어레이션이 필요하다.
• 여름철의 N-P-K 부족 :미량 요소, 활성제보다 충분한 N-P-K 시용이 필요하다.
• 병:잔디가 약해지면서부터 발병을 한다. 신품종 벤트그라스는 여름에 강합니다.
• 관리 의욕의 부족 :이렇게 더워서는 사람도 버티기가 힘들어 집니다. 관리하는 사람의 의욕 저하가 잔디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종, 뿌리내림 후 양생을 하고 있는 코스가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호에서는 양생 시의 잔디 관리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을철에는 서두르자.
그린을 보수한 코스는 겨울을 맞이하기 전까지 뿌리 뻗음과 잔디 밀도를 높이는 것이 과제입니다. 단, 가을에 나온 뿌리는 봄철에 비하여 표층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봄부터 여름 사이에 나온 뿌리보다 길이는 짧습니다. 즉, 뿌리의 밀도가 높으면 길이가 다소 짧아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잔디의 밀도는 일년 중 한겨울이 최고로 높은 시기입니다. 
그러나 금년은 기온이 빨리 내려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하루라도 빨리 회복을 염두에 둔 관리가 필요합니다. 보다 정확한 일기예보를 통해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잔디의 회복: ‘시비’, ‘물’, ‘잔디 깎기’ 3박자가 맞아야 한다

▣ 시비
상토에는 지금까지 시비한 양분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보식이나 파종을 한 경우에는, 상토 양분의 이용률이 매우 낮아지므로, 많은 양의 시비가 필요합니다. 새 뿌리가 생기면 액비가 아닌 입상 비료를 많이 시비하십시오. 겨울까지는 질소성분으로 10g/㎡가 필요합니다.
 ★ 우선, 마이크로마구호스 20g/㎡과 네가업 20g/㎡을 시용하십시오.
 ★ 그 다음에, 마이크로 파워 8호로 1회 30~40g/㎡을 10일에서 15일 간격으로 시용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에는 질소과잉으로 인한 피해가 잘 나오지 않고, 상기 비료를 많이 주어도 잎이 커지지는 않습니다.

▣ 물
가을은 공기의 습도가 낮고, 찬바람으로 잎이 건조하게 되며, 잎이 건조하면 생육이 나빠집니다.
관수와 가리 쇼트 3g/㎡의 시용은 잎의 건조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잔디 깎기
잔디 깎기와 잔디의 밀도는 비례하고, 잔디 깎는 횟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잘 깎을수록 밀도가 높아집니다.

<기누키사 도시유키>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