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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코스관리를 책임진다”, 우수한 효율성 자랑하는 다목적 트랙터다양한 어태치먼트 활용으로 범용성 높여, 작은 크기의 경량화 특징

트랙터는 견인차를 총칭하는 말이다. ‘당기는 것’이라는 뜻으로 국내에서는 농업용이나 토목건설용으로 쓰이는 작업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구조는 기본적으로는 일반 자동차와 같으나 강력한 엔진을 장비하고 있어 견인력이 좋고 튼튼하다. 트랙터는 미국에서 농경용으로 발달했으며 오늘날에는 다양한 농작업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장비로 자리매김했다. 
골프장에서 쓰이는 트랙터도 일반 트랙터와 비교할 때 작동 원리는 비슷하다. 그러나 골프장에서의 작업이 수월하도록 작은 크기와 경량화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경량화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있고 훨씬 다양한 어태치먼트(attachment)를 탈부착 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크게 높여준다.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특정 용도에 따라 사용 계절이 한정될 수밖에 없는 기존의 트랙터에 비해 골프장 트랙터는 잔디 깎기, 청소, 토양관리, 제설작업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저비용·고효율의 우수한 성능을 앞세워 골프장 관리자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본격적인 가을의 문턱에서 골프장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트랙터들을 소개한다,

▲ 존디어, ‘5075M, 5085M, 5095M’ 5M 시리즈 트랙터
국제인터트레이드(대표이사 이동현)의 존디어가 선보인 5M 시리즈 트랙터 ‘5075M, 5085M, 5095M’시리즈는 골프장에서 선호하는 스터디셀러 모델들이다. 
이 제품은 골프장의 잔디를 보호해 주는 다양한 옵션과 장치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잔디 보호용 캐스터 각 조향장치로 잔디를 짓누르는 현상이 없다. 또한 잔디초종에 따른 전용 타이어를 장착해 잔디 손상을 최대한 줄여준다. 고급형 외부유압 장치는 간단한 조작과 편리한 작업성을 지원한다. 유약식 부착장비로 작업시에는 원터치 구동 및 리프트 조작이 가능해 상, 하, 좌, 우 작동으로 작업이 편리하다. 

강력한 파워도 강점이다. 540RPM PTO 이코노미 모드를 지원해 낮은 엔진스피드에서도 충분한 작업량을 보장한다. 소음 감소는 물론 연료를 절감시켜준다. 캐빈 장착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작업자의 편의를 위한 에어컨과 히터도 가동할 수 있다. 이밖에도 크로스센터방식의 윤활 펌프가 부착되어 있어 높은 작업 효율을 발휘한다. 무부하 상태에서는 유압펌프 작동이 중지되어 유압계통의 수명이 연장된다. 엔진은 존 디어 파워테크 터보차지(디젤)엔진을 채택했다. 

5M 시리즈는 마력별로 5075M, 5085M, 5095M이 갖춰져 있다. 각각 75마력부터 85, 95마력이다. 파워스티어링 핸들과 습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트랙터에는 비료살포기부터 낙엽등을 청소할 수 있는 노즐을 부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모래나 흙을 운반 할 수 있는 로더도 장착할 수 있다. 5M 시리즈는 겨울철 제설장비와 함께 최상의 작업능력을 보여준다. 존디어 제설장비는 그린, 페어웨이, 카트도로 및 진입도로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목적에 따라 크기와 기능 그리고 성능이 다른 제설장비들을 완비하고 있다.

▲ 대동 카이오티 93마력급 PX900APGC·73마력급 RX730PGC
카이오티(대표이사·이종하)의 골프장용 트랙터는 국내 최고의 농기계 전문 브랜드인 대동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적용됐다. 최고의 내구성과 성능, 운전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트랙터에 경우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있는 73마력급 RX730PGC와 93마력급 PX900APGC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이들 트랙터에는 정부의 환경 규제에 따라 신형 티어4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티어3 엔진보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물질 등이 획기적으로 적게 배출되는 티어4 엔진은 대동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양산 적용됐다.

전자제어 엔진운전으로 연료소모량이 기존 대비 30% 감소했고,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와 저소음·저진동 설계로 정숙성도 높아졌다.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5가지 전자 제어 기능(수평 제어, 자동 견인·경심 제어, 폼파·턴업·백업, AUTO PTO, GROUND PTO 기능)과 5가지 자동화 기능(PTO 크루즈, 작업상태 저장, 조향 시 순간 RPM 다운, 에스코트, 토크 컨펜세이션)을 모델별로 선택 탑재하고 있다.

RX730PGC는 최대 39km/h의 주행속도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후방 승강 실린더의 외부 부착으로 정비성이 대폭 향상됐다. 좌우 2개의 승강 실린더는 최고의 승강력을 제공한다. 전후진 파워셔틀은 클러치를 밟지 않고 손으로 전후진 전환을 할 수 있으며, 전후방 총 10개의 유압포트로 동시에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80dB의 소음은 국내 최저 수준이며 혁신적인 방진시스템으로 의자 밑판 진동을 감소시켜 작업자의 편의와 정숙한 작업을 실현한다. PX900APGC는 6개의 유압포트로 여유로운 작업장비 부착이 가능하고, 견고한 미션과 묵직한 중량감으로 최고의 견인력을 제공한다. 별도의 외부 승강 스위치로 작업장비 탈부착이 편리하고, 전후진 파워셔틀이 장착됐다. 변속 단수 업그레이드로 32×32단의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고, 핸드클러치 버튼으로 클러치패달 조작이 필요 없다.

▲ 다양한 어태치먼트 탈부착 가능, (주)토농 스테이너 450 다목적 트랙터
골프장 코스 장비 전문업체 (주)토농(대표이사 김양곤)은 40년 전통의 미국 ‘스테이너(STEINER)’ 트랙터와 L.T. Rich Products사의 Z시리즈 코스장비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판매에서부터 A/S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가격의 거품을 뺀 것이 인기요인이다. 
스테이너 트랙터는 40년 전인 지난 1970년대에 첫선을 보였다. 파워와 내구성을 겸비한 트랙터의 대명사로 널리 사랑받았다. 대표 모델인 450 모델의 경우 한대만으로도 골프코스와 농장, 공원, 상업 및 주거용지, 지자체 운동장, 학교 등을 사계절 관리할 수 있다. 
조작법도 간단하다. 국내에 출시된 타사 제품의 어태치먼트도 호환 가능하다. 어태치먼트는 2점 퀵-히치 시스템으로 쉽게 탈 부착할 수 있다. 도구 없이도 쉽게 교체할 수 있기에 불과 몇 분이면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유의 중량 분배 시스템을 채택해 한국지형에 특히 강하다. 무려 30도의 가파른 경사지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스테이너의 독특한 중량 분배 시스템은 경사지 작업 시 전방 작업기의 무게를 장비의 앞 타이어쪽으로 이동 시키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구동력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탁월한 견인력과 안정성을 보여준다. 
경사가 심한 벙커주변의 잔디관리 작업은 물론 불규칙한 언덕에서도 부드럽고 쉽게 작업할 수 있다. 그린뿐 아니라 러프와 티그라운드 주변의 잔디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도랑파기와 카트길 청소(먼지와 모래제거), 예지물·낙엽제거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4계절 트랙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겨울철에는 제설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날씨가 춥고 눈이 많은 북미지역에서도 스테이너의 제설성능은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트랙터가 지원하는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통해 많은 양의 눈도 쉽게 치울 수 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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