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고원 골프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8월 중순이 지나면서 무더위는 한풀 꺾였다. 그러나 여전히 따가운 햇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은 고원 골프장이 큰 인기를 끄는 시기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의 경우 해발 1200m의 태백 함백산 자락에 위치해 한낮 온도가 20℃ 안팎으로 서늘하고 습도가 낮아 한여름 라운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부영그룹이 골프장을 인수 한 뒤 골프장과 콘도의 회원제를 폐지하고 퍼블릭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오투리조트는 콘도 424실, 유스호스텔 101실, 골프장 대중제 27홀, 스키장 슬로프 12면 등을 갖추고 있다.

골프장 관계자는 "상쾌한 바람에 탁 트인 전망까지 갖추며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어 골프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름철을 맞아 합리적 가격에 라운드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투리조트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객실과 조식이 합쳐진 골프 패키지와 추석기간 한정 최대 34만원 할인 가능한 골프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투리조트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객실과 조식이 합쳐진 골프 패키지와 추석기간 한정 최대 34만원 할인 가능한 골프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오투리조트>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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