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 배치도. (이미지=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이번 주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은 흥분의 도가니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9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9-서울,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2019 프로야구 등으로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저녁 6시 42분에는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9-서울이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약 8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일부터 11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DAY6 WORLD TOUR GRAVITY' in SEOUL 콘서트가 열려 약 1만2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돌이 광장 특설링에서는 지난 4월 23일부터 개최된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공연이 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남우현 콘서트가 9일과 10일 이틀간 개최되며, 잠실야구장에서는 10일부터 이틀간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김정열 소장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공연 및 프로야구를 관람하러 오시는 방문객이 약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로 인해 종합운동장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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