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특집기획
[친환경 골프장 탐방] 친환경골프장 선정 베스트 4회 연속 1위 베어크리크GC 물아일체 된 ‘자연&휴먼’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골프장, 자연친화적 코스관리 위해 대대적인 투자 단행
크리크 코스 7번홀

베어크리크 하면 이제는 친환경을 먼저 떠올릴 만큼 압도적인 친 자연을 실천하는 골프장이다. 본지가 선정하는 친환경 골프장에도 4회 연속 1위에 빛나는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까지 8년 연속 정상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제는 베어크리크의 친환경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시선을 받는만큼 더욱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 책임감으로 다가온다고 한다. 친환경 골프장 실천을 위해 새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화 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지금 베어크리크는 자연설치물과 불필요한 시설을 모두 없애고 있다. 심지어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억새풀 군락지까지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그렇다고 아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어떤 변화가 있고 장단점이 무엇인지를 연구파악해서 친환경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베어크리크 류경호 대표 취임 이후 보여 주기식의 시설과 운영을 모두 바꿨다. 과하게 자연에 티를 내지 않고 더 자연스럽게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자연과 휴먼이 하나가 되는 물아일체의 골프장, 4회 연속 베스트 1위에 오른 베어크리크 골프장을 탐방한다. <편집자 주>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1위 4회 연속은 그냥 된 것이 아니다
베어크리크는 그 어떤 성과를 내기위해 먼저 액션을 취하거나 강조하지 않는다.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보편성 있는 결과를 받기 위해서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친환경적 코스관리와 골프장 운영이다. 골프장 4회 연속 1위에 올랐으면 충분히 떠들썩 할만하다. 하지만 베어크리크 측의 향기는 자연스럽게 나는 것이라는 시각이다. 그 일환으로 보여주기식, 인공적 조성과 관련된 시설물을 모두 없앴다. 드러낸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보여주려는 것이고 이를 통해 고객을 현혹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코스 내 인공적인 시설물을 모두 없앴을 뿐 아니라 코스의 시선을 해치는 인공적 식생물도 없앴다. 처음에는 많은 고객들이 허전하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위적 식생이었음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어 코스 공략에 있어 참 자연스럽다는 평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다만 파3 주변에 길렀던 자이언트 호박에 대해서는 골퍼들이 많은 아쉬움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코스 주변의 야생화도 자연스러운 공간을 이루면서 피고 있다. 조금은 부조화스러워 보이지만 친환경적 관리적 측면에서 보면 무질서 속의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베어크리크의 친환경 관리 시스템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토착 미생물의 퇴비화이다. 골프장 코스 예지물을 토착 미생물로 발효, 숙성시켜 재활용한 친환경 자연 농법을 자체 연구 개발해 놀라운 효과를 보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폐기물 처리비용+유기질 비료 대체 효과)는 약 3억원의 가치에 이른다. 

▲친환경 코스 관리는 미래골프장 운영을 위한 정답이다. 
베어크리크는 관수시스템을 이용해 미생물을 배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외에서까지 이를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을 올만큼 정통성을 갖고 있다.
R&H 태현숙(전 삼성잔디연구소 소장) 박사는 “미래산업, 미래골프장 운영을 위해서는 당연하게 친환경 관리 시스템 운영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말한 뒤 “농약은 단기적인 효과를 위해서 차용 되고 기능성 미생물들은 과학의 발달로 미래 산업 요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덧붙여 태박사는 “친환경 관리가 가능해져 토질 개선 및 잔디의 면역성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한 베어크리크의 관수 시스템을 활용한 미생물 배양액 살포는 향후 국내 골프장들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준다. 병 방제 관점에서 미생물은 여전히 미완(未完)의 수단이지만 병의 사전 예방을 위한 경제적 대안이다. 농약 살포를 줄이고 잔디 생육환경(대취 等)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농약 비료 사용을 감소시키는 선순환 관리 효과를 통해 친환경 관리를 실현할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베어크리크는 음식물 잔반과 염수(바닷물)의 미생물을 발효, 숙성시켜 닭 사료로 활용하고 있다.

베어크리크의 국내 첫 지열시스템 도입(2009년)은 탄소 배출량을 현격하게 줄이게 했다. 지열시스템 및 공기 열 히트 펌프 사용으로 화석연료 사용량을 제로했다. 년 3억5천만원의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LED 조명 설치로 전기료만 연간 3백만원이 줄었다. 
또한 2007년도부터 녹조제거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2m 이상의 물속이 훤히 보일만큼 투명하다. 베어크리크 해저드 청정시스템의 성공으로 타 골프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고 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해서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전기 오토바이와 배터리식 벙커정리기를 도입과, 도토리 추출물 등 천연 광.식물 원료를 이용해 폰드 관리를 하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리모델링 후 로비는 자연채광이 들어오도록 했다. 또한 2년 전 부터 친환경 샴푸와 린스, 클렌징 폼, 티슈 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두 친환경 제품으로 바꿨다. 이 모든 것이 친환경 실천을 위한 류경호 대표의 의지이다.

▲베어크리크의 친환경은 물아일체(物我一體), 즉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것.  
베어크리크의 친환경성은 물아일체(物我一體) 즉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베어크리크 골프장은 자연이 사람을 품고 있고 사람은 자연에 안겨 있다. 조성 녹지 지역에 훼스큐, 억새, 화관목, 초화류 식재를 통해 자연스럽게 또 다른 자연을 만들어 냈다. 생태연못을 보전하고 야생화 군락을 조성확대 했다. 특히 습지 조성 관리는 골프장 자연의 젖줄인 만큼 지대한 관심과 관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코스관리에 있어 농약 제초제 사용을 최소화 시켜 동식물 서식 환경을 개선시키고 있다. 코스 내 식물 터널을 조성하고 이동 통로도 상시 만들어 주고 있다.
크리크 2번홀, 4번홀, 7번홀, 15번홀 원형 녹지 지역엔 원형 녹지와 유사한 수종 식재를 통해 자연 상태를 복원 시켰다. 미생물 제제에 있어서도 2009년 연간 5회, 2010년에는 18회 2012년도엔 무려 145회로 늘렸고 페어웨이 배토용으로 무려 600톤을 사용했다. 또한 22만 톤의 풍부한 담수량을 통해 친환경 코스 조성 중이다. 고라니, 부엉이, 가마우지, 딱따구리, 원앙, 소쩍새, 너구리, 천둥오리 등 자연 동물들이 천국을 이루면서 그코스가 친환경성을 방증해 준다. 

▲친환경 골프장 경영은 곧 “사람 존중에 있다”
베어크리크가 4회 연속 친환경 골프장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사람 존중’에 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해야 건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에 무리함을 두지 않고 가능한 한 자연스럽게 함께 공존하면서 가는 것이 진정한 친환경이라는 것이 베어크리크 골프장의 시각이다.
베어크리크 골프장은 10년 째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열고 있으며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도 일관성 있게 진행하고 있다. 이런 모든 투자와 관심을 통해 명문 골프장, 친환경 골프장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베어크리크는 지난 2003년 개장해 올해로 16년 된  총 36홀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올 하반기(예정)에 춘천에 자매 골프장 18홀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 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