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대한골프전문인협회는 지난 7월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에 걸쳐 하계워크샵을 실시했다.

KGSA(이사장 안용태)는 하계 워크샵을 소노팰리체CC 클럽하우스에서 진행했다.

국내의 모든 골프관련 단체 중에서 한국의 골프산업 전체를 두고 그 진흥책을 고민하는 있는 곳이 바로 대한골프전문인협회라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골프산업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골프장의 양대 협회는 거듭 태어나야 한다”고 주제발표가 있었다. 골프장의 양대 협회가 깨어나지 않으면 한국골프산업의 진흥은 기대할 수 없다는 설명이었다. 또한 협회는 ‘오너모임’과 ‘경영자모임’을 완전히 구분하여 운용하여야 하며 또한 수 백명이 모여 토론이 불가능 함에 대비해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또한 잔디연구소는 잔디가 없는 건물 속에 있을 것이 아니고 현장으로 이전해야 하며 독립채산제로 가야 한다고 했다. 뿐만아니라 지부나 협회의 회의 시에 부인을 동반하는 것은 협회발전의 본질과 혁신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후진성의 방식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반면 회원사는 협회비를 의무적으로 내줘야 장업계 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현장 중심의 협회직원 운영 방식으로 바뀌어 한다고 했다. .

다음으로는 경쟁력이 있는 골프장의 3대 핵심 과업인 잔디. 캐디. 식당부문의 초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잔디 경쟁력을 위해 진정한 그린키퍼가 탄생해야 하며 그린피 증대를 위해 코스 부서와 경기실 및 GM. CEO 출신을 대상으로 하여 “코스리뉴얼 설계사” 자격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캐디부문과 식당부분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대한골프전문인 협회는 위의 3개 부문의 경쟁력만 확보를 해도 골프장의 영업이익가 성공적 운영은 가능하다고 했다. 덧붙여 KGSA는 골프 산업계의 명실상부한 싱크탱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650회에 이르고 있는 수요골프포럼에서 각자마다 자기개발과 소임의 역할을 다하면서 차세대 인재까지 양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골프전문인협회가 지난 7월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에 걸쳐 하계워크샵을 실시했다. <사진=대한골프전문인협회>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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