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통증 치료요법으로 골프와 건강을 되찾다

많은 환자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왜 하필 뼈를 다루시나요?”라는 내용이다.
망치를 들고 마치 목수처럼 뼈를 두드리니 생소한 것은 당연하다. 여지 것 보지 못한 치료법이니 더욱 그렇다. 사실 뼈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가까이에 있다.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시던 아버지로 인해 자연스럽게 연구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부친께서는 고통을 잊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스테로이드 주사로 버티는 것뿐이었다. 정작 한의사인 아들이 해 줄 수 있는 것이 겨우 이것 밖에 안될까 싶어 안전하고 근본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알아낸 것이 바로 골타 요법인 것이다. 

40대 이후 중년이 되어 가면서 참 다양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대할 때마다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곤 했다. 아버지의 통증을 다스리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그 통증을 반드시 정복해서 웃을 수 있는 아들이 되고 싶었던 것에 기인한다. 밤을 새워가면서 양한방 관련 책을 탐독했다. 생리학, 근육학 서적을 공부하면서 그 원인과 치유에 대해 연구했다. 오랜 시간 끝에 어느날 아주 단순함에서 답이 찾아졌다. 무릎은 다리의 관절이며, 다리뼈는 고관절을 통해 골반과 연결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다리뼈와 고관절의 연결성 그리고 골반과 연결된다는 구조학이 바로 골타요법의 출발점이었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곧 자율신경 시스템이 고장난 것이다.
“구조가 기능을 지배한다”는 원리의 골타요법은 인체의 다양한 조직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의 중심은 바로 뼈다. 
마치 위장병의 원인은 위장이라고 생각한다. 엘보의 원인도 팔에 있다고 생각하고 피부병의 원인도 피부에 기인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전혀 유사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근본적으로 들어가 보면 우리 몸의 모든 문제는 바로 구조가 변형이 되어서 시작된 것이다.
집으로 설명한 다면 기둥이 문제가 생기면 벽과 지붕 등등의 집안 구조물들이 균열이 생기고 무너져 내리기 마련이다. 인간 역시 척추가 틀어지고 문제가 생기면 모든 병이 생기게 되는 원인이다.

인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무리를 한다. 하지만 척추의 중심은 무너지기 마련이고 이로인해 인체에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또한 몸을 살리기 위한 수단이 바로 ‘피’라는 점이다. 온 몸에 피를 보내도록 명령해 각 기관과 조직이 제 역할을 하게끔 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시스템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척추의 뼈가 틀어지면 그곳을 지나는 신경과 혈관이 눌리면서 자율시경시스템에 빨간 불이 켜지는 것이다. 신경이 압박을 받으니 통증이 생긴다. 피가 잘 돌지 않으니 신경과 연결된 장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척추가 바르게 서 있지 못하면 통즐을 비롯해 크고 작은 질환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척추를 바로 잡으면 건강이 바로 설 수 있으며 운동을 좋아하는 골퍼들의 골프도 바로 설 수 있는 것이다. 골프는 한 쪽으로 하는 운동이어서 척추가 중심을 잡기 힘들다. 이로 인해서 참 많은 골퍼들이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척추만 바로 세워준다면 건강과 골프도 바로 세울 수 있다.

골타요법은 말 그대로 뼈에 직접 타격을 가해 뼈를 움직인다. 틀어졌던 뼈가 제자리를 찾아 갈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눌려있던 신경과 혈관도 제기능을 되찾고 그 결과 통증과 각종 질환이 치유된다. 원리를 알고 병을 고치면 효과는 배가된다. 골타요법을 받기 전에 먼저 골타요법에 따른 원리와 효과를 이해하는 것은 내 병을 좀 더 빠르고 쉽게 낫게 만드는 방법이 될 것이다. 

<본케어 한의원 유홍석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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