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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김아림 역전 우승으로 시즌 첫 승지난해 9월 이후 통산 2승째, 최종 라운드에서 장타력 활용해 버디 9개 기록

[레저신문=정찬필기자]

김아림이 KLPGA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김아림은 지난 7월 1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김아림은 자신의 강점인 장타력을 100% 활용하며 연전 우승을 일궈냈다.

최종라운드에서 3명의 공동 선두 장하나, 조정민, 이다연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아림은 3∼5번홀 연속 버디로 선두를 따라잡기 시작했다.

한편 김아림과 같은 조에서 동반 경기하며 생애 첫 우승을 노린 곽보미(27)도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여 김아림과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김아림과 곽보미이 맹추격을 시작했지만 이전 36홀까지 공동 선두였던 장하나(27)와 이다연(22), 조정민(25)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장하나와 이다연은 전반에 버디 없이 보기 1개를 각각 기록했고, 조정민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꾸며 좀처럼 치고나가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김아림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10번홀부터 14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쓸어 담았다. 결국 같은 홀에서 버디 3개를 골라낸 2위 곽보미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아림은 이후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유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했다.

결국 16번 홀까지 버디 7개를 뽑아내며 김아림을 끈질기게 따라붙던 곽보미는 파3 17번 홀에서 그린을 놓친 데 이어 1m 파퍼트를 놓치면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결국 3타차 선두로 맞은 18번 홀을 파로 막아내며 홀아웃한 김아림은 챔피언조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린 후 우승을 축하했다.

이번 우승은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 제패 이후 통산 2승째다. 상금 1억 2천만 원을 받은 김아림은 상금 랭킹 10위 이내에 진입, 상금이 많은 특급 대회가 많은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

드림투어를 오가며 힘겨운 투어 생활을 이어가는 곽보미는 '무명 반란'은 이루지 못했으나 생애 최고 성적을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최종합계5언더파 67타를 친 곽보미는 김아림에 3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장하나는 3언더파 69타로 3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올라 시즌 3승 경쟁을 벌인 이다연과 조정민은 이날 1타도 줄이지 못해 공동 7위에 만족해야 했다.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 1위인 최혜진은 경기 초반 버디 3개를 잡아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경기 후반에 타수를 잃으며 공동11위를 기록했다.

김아림이 KLPGA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사진=KL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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