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2015년 선정한 서울의 10대 야경 명소. (이미지=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의 10대 야경 명소는 어디일까.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10대 야경 명소가 눈길을 끈다. 광화문 광장 과 북악 팔각정, 낙산공원, 반포 한강공원, 석촌호수, 선유도, 매봉산 팔각정, 하늘공원, 남산서울타워, 63빌딩 전망대다. 지난 2015년 서울의 야간경관 10대 명소 찾기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소들이다.

서울시는 지난 10대 야경 명소 선정에 이어 서울 50대 야간경관 조망명소를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의 아름다운 밤풍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정식 명칭은 2019 서울밤풍경 사진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 응모자는 밤풍경 명소에 대해 평상시 경험을 통해 가지고 있는 의견이나 생각을 사진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gongmo2)’ 공모전 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12일까지다.

심사결과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문가의 재해석을 통해 향후 서울의 50대 야간경관 명소로 지정되며 관광자원으로 홍보 등 서울의 야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야간 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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