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제69회 예고영상 캡처)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목줄과 목욕을 싫어하는 강아지를 솔루션한다.

5일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제69회에서는 ‘불량 감자의 이유 있는 반항’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감자(반려견 이름)는 산책 줄과 목욕, 발톱 깎기를 싫어한다. “감자야!”라는 이름만 불러도 도망할 정도로 싫어하는 것이 많다.

도망가려는 감자와 잡으려는 감자 보호자의 끝없는 술래잡기가 이어지고 급기야 감자는 자유를 찾아 탈출까지 시도하는 아찔한 상황까지 펼쳐진다.

얌전했던 반려견 감자가 ‘불량 감자’로 변하게 된 데에는 가족의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감자의 보호자가 “그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한 거 같아요”라며 감자의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그렇다면 ‘불량 감자’를 구워삶을 방법은 무엇일까. 이번에도 설채현 훈련사가 나서 문제견을 진단한다. 삐딱한 감자를 말랑말랑하게 만든 설채현 훈련사의 스위트한 솔루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세나개’는 함께 사는 강아지가 문제행동을 보였을 때 보호자의 일상적인 행동 속에 어떠한 잘못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