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모형 만들기 체험. (사진=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특별시와 농촌진흥청은 2019 제3회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를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는 국내 애완곤충산업 활성화와 외연 확대를 위한 국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이번 애완곤충경진대회는 곤충생태 사진전, 곤충체험존, 7개 분야 15종목의 애완곤충경진대회, 애완곤충산업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국내외 각양각색의 곤충을 관찰 할 수 있는 전시부스와 곤충과 오감으로 교감하며 친구가 될 수 있는 심리치유용 곤충체험 등 직접 보고 만지며 곤충의 심리 치유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랑으로 키워온 애완곤충을 경진대회에서 선보이고, 곤충이 갖는 다양한 기능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며 “애완곤충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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