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단 로고. (이미지=삼성 라이온즈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제2홈구장인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두산 베어스와의 포항 3연전 시리즈 중 밀리터리데이와 외야 잔디석 할인, 대학생의 날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3연전 첫날인 25일은 밀리터리데이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새롭게 디자인된 2019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밀리터리데이는 지난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26일은 문화의 날로 외야 잔디석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7일은 대학생의 날로 대구ㆍ경북ㆍ포항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증 소지) 학생에 한해 50% 현장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2012년 개장한 포항야구장은 1만2247명 수용 가능한 인조잔디 구장으로 구내에 포항시 남구청 청사가 들어서 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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