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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만에 베일 벗은 경복궁…국내 첫 번역서 발간
'국역 경복궁영건일기'. (사진=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경복궁 중건에 관한 유일본 ‘경복궁영건일기’를 국내 최초로 번역 발간하고, 동시에 17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경복궁 중건의 역사, 첫 장을 열다’라는 주제로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역사를 대표하는 장소인 경복궁은 고종 때 중건됐지만, 구체적인 역사상은 베일에 싸여 있었다. 중건에 관한 직접적인 사료가 없었기 때문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일본 와세다대에 소장된 ‘경복궁영건일기’를 발견하고 곧바로 번역작업에 착수, 2019년 고종대 경복궁 중건의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지금까지 경복궁 복원과 연구에 활용했던 그 어떤 도면과 문헌자료도 ‘경복궁영건일기’만큼 구체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보여주지 않는다.

‘경복궁영건일기’는 당시 국가적인 공공건설의 규모를 보여준다. 특히 서울 곳곳에서 큰 돌을 떼어오는 일은 많은 인력과 물력,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그밖에 경복궁 중건 당시의 건설현장에서 안전과 방재를 최우선시 했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새로 밝혀진 내용들은 17일 오후 1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역사학술대회 ‘경복궁 중건의 역사, 첫 장을 열다’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사료총서 제16권 ‘국역 경복궁영건일기’는 서울 주요 공공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하며, 서울책방에서도 200질 한정판(3책 1세트ㆍ3만원)을 구매 할 수 있다. 이후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이북(E_BOOK)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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