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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 ··· 보성CC, 1일 180홀 극한라운드 도전 성공

겁 없는 네 명의 50대 골퍼들이 국내 최초로 하루에 180홀을 주파하는 극한라운드에 도전 모두 성공하며 새로운 기록을 수립, 골프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봉명식(57), 양창석(57), 김경용(55), 윤차용(52)씨 등 골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보유한 네 명의 ‘울산 사나이들’이다. 

지난 6월 3일 예술(藝術)과 차향(茶香) 가득한 전남 보성의 보성컨트리클럽(본부장 김병인)에서 거행된 이번 ‘극한도전라운드 이벤트’에서 이들은 라이트경기로 자정에 출발해 오후 4시 50분까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자신과의 싸움을 강인한 정신력으로 버텨가며 16시간 50분 만에 180홀 라운드를 모두 종료함으로써 극한 도전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였다. 
지난해 153홀 라운드 성공에 이어 이날 또다시 180홀 도전에 성공 그 의미를 더했는데 이날 작성된 기록은 하루에 18홀을 10회나 반복해서 라운드 한 것으로 전장이 약 62km에 이르고 이는 마라톤 풀코스의 약 1.5배에 달하는 거리이다.
여기에 라운드 속도마저 지난해 보다 총 40분이 단축돼 18홀 당 평균 1시간 41분이 소요된 믿기 어려운 기록이 수립됐다.

2013년 처음 108홀 라운드로 시작된 ‘보성CC 극한 도전라운드’는 그동안 매년 9홀씩 늘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금년에는 162홀로 예정돼 있었으나 젊은 선수들을 보강하고 날씨도 좋아 27홀을 늘려 180홀로 치러졌으나 한 사람의 탈락자도 없이 모두가 도전에 성공했다.
극한도전라운드의 리더로 2015년 3회(126홀) 대회부터 참여하고 있는 봉명식씨는 과거 아이스하키 선수를 지낸 특전사 출신으로 기초체력은 물론 평소 꾸준히 헬스클럽에서 몸을 단련하며 일주일에 2~3회 이상 라운딩을 즐기는 골프애호가로 ‘알바트로스와 홀인원, 노보기-이븐 등 골퍼로써 개인이 세울 수 있는 모든 기록’을 보유한 골프마니아이다.
올해 새롭게 도전 팀에 합류한 김경용씨는 “동반자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이벤트 전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그동안 심적으로 부담이 컸던 심경을 토로한다.

보성CC 김병인 본부장은 “보성CC는 고객만족을 위해 골프장이 보다 즐겁고 오래 추억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늘 도전에 성공한 봉명식씨 등 동반자들은 “기회가 주어지고 체력이 허락하는 한 200홀까지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유군종  kjyoo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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