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30곳 납품, 롯데백화점 직영 등, 판매 수익금 자선금으로 쾌척

골프장 커피에 프리미엄 향기를 입힌 드립커피 전문 닥터오빈(DR AU BEAN) 은 지난 5월 25일 서원밸리 자선그린콘서트 행사에 참여해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닥터오빈은 자선금 모금에 동참해 이날 2000여 잔을 팔아 수익금 모두를 자선금으로 쾌척했다. 특히 커피를 마셔본 고객들이 연이어 재 구매를 하는 바람에 식사 할 시간도 없이 드립 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오빈 오정원 대표는 “처음엔 1천 잔을 목표로 준비를 했고 가격도 저렴하게 3천원으로 시작했는데 판매 반나절도 안돼서 1천 잔이 나갔다”면서 “마신 분들이 ”고급스럽다. 품위가 느껴진다“고 해줘서 너무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오정원 대표는 “무엇보다도 자선행사로 치러지는 그린콘서트에 바리스타 직원들과 나가 자선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했다.
뿐만아니라 현장을 찾은 골프장 관계자들로부터 상담문의까지 이어져 자선도 하고 비즈니스까지 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렸다고 한다.

닥터오빈은 현재 롯데스카이힐, 골프존카운티, 레이크힐스 골프장 등 30여 곳에 원두를 납품하고 있다. 닥터오빈 측은 향후 원하는 골프장을 대상으로 프리미업 드립 커피 시음행사를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국내 고급유통점에 원두를 납품하고 있다.
직접 로스팅 한 프리미엄 원두만을 사용해 국내 골프장 원두와는 확연한 차별화된 맛과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행사에서도 닥터오빈의 로스팅 원두를 가지고 드립커피 행사를 해 인기를 실감했다는 평가다.

오정원 대표는 “국내 골퍼들의 입맛이 상당히 고급스럽다. 예전처럼 품질 낮은 커피콩으로 장사한다는 것은 고객을 잃는 빠른 방법이다. 닥터오빈은 최고의 품질 원두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드립커피 행사에는 골퍼들이 좋아하는 원두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슈프리모’ 등을 브랜딩해서 가장 좋은 맛의 제품을 가지고 나가 행사를 했다고 말한다.  

행사 당일 닥터오빈 드립 행사장을 찾은 가수 장민호 씨와 일산에 사는 골퍼 김상규 씨는 “골프 치면서 이렇게 향기가 좋고 신선한 커피라면 비싸도 사먹겠다”면서 엄지손가락 펼쳐보였다.
현재까지 ㈜닥터오빈(DR AU BEAN)이 전국 골프장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곳으로는 용인레이크힐스 골프장, 순천레이크힐스, 경남 레이크힐스, 롯데스카이힐 김해, 일죽 선밸리, 골프존 카운티 청통, 골프존카운티 선운, 제이스시사이드, 동훈 힐마루 등 국내 30여 곳의 골프장에 프리미엄 드립 원두를 공급하고 있다. 이외 리조트와 기업까지 포함 하면 약 50여 곳의 업체에 신선한 원두를 납품하고 있다.

㈜닥터오빈((DR AU BEAN)은 프리미엄 최상 원두커피를 통해 국내 모든 골프장에 고품질 원두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다. 오정원 대표는 프리미엄 원두 납품과 드립커피 시음행사를 원하는 골프장은 회사(02-815-1480), 오정원 대표(010-3424-1480)로 연락하면 일정을 잡아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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