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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골프는 대중화인데 왜 캐디피는 현금으로만 지불할까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로써 의아한 점이 있다. 라운드를 하고 난 후 그린피, 카트피, 식음료 등은 모두 카드결제가 된다. 그런데 왜 유독 캐디피만 현금으로 지불해야 하나?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현재의 금융 및 결제 환경에서 왜 캐디피 부분은 계속해서 예외로 둬야 하는지 아쉬움이 남는다. 편의점 천 원짜리 생수를 구매하는데도 신용카드 결제를 하는 시대에 왜 캐디피만 현금으로만 지불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전국 캐디 종사자가 4만 명 정도로 추정되며 이들의 수입은 연 평균 3천만 원 이상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추정하면 1년 캐디피로 현금이 유통되는 거래 금액이 1조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관계 부처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더군다나 캐디들은 세금 면에서 매우 자유로운 편이다. 소득이 있는 곳엔 세금 납부의 의무가 있으며, 현금으로만 지불되는 방법으로는 종합소득세 자진 신고는 무의미 하다.

일반 영세 사업장도 카드 매출, 현금 매출 합산으로 세금 납부하고 있으며, 최저 임금 노동자도 세금을 내고 있다. 이제 캐디들도 신용카드로 결제 받고 세금도 내야 하지 않을까.
골프장을 이용하는 법인, 개인 사업자와 일반 개인 이용자는 현금으로만 지불하는 캐디피에 대해 지출증빙 자료나, 소득공제 자료로 활용 할 수도 없다. 그리고 이들은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하기를 원하고 있으나 골프장도, 관계 당국도 손 놓고 있는 것 같다.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의 입장으로 캐디피도 카드 결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객들은 지출증빙 자료로, 소득공제용으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골퍼들은 언제까지, 캐디피를 현금으로만 지불해야 하나. 과거엔 골프장 소속이 아니어서 안된다, 사업자등록증이 없어서 안된다고 했다. 하지만 이젠 비사업자도 얼마든지 카드결제 가능한 걸로 알고 있고 심지어 노점상도 카드결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더군다나 지금은 캐디피 전문 신용카드 결제 대행 회사도 있다고 한다. 과거엔 시스템이 없어서 방법이 없어서 못했다면 지금은 많은 방법들이 있다.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한 국내 골프장 캐디피에 대해서 골프장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자, 그리고 세무당국 모두의 실익이 있는 방안이 되어야 한다. 700만 골퍼인들 모두가 캐디피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승만>
※ 위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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