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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LPGA US여자오픈, 이정은6 역전 우승으로 메이저 트로피 들어올려루키시즌 최고의 무대에서 당당히 우승, 상금 100만 달러 획득
<사진=연합뉴스>

한국무대를 평정하고 미국으로 진출한 이정은6(23·대방건설)가 미국프로골프(LPGA)투어의 첫 우승컵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들어올렸다. 
이정은은 지난 6월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732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결국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정은은 짜릿한 기쁨과 함께 역대 최고의 우승상금 100만달러(약 11억9,000만원)도 함께 획득했다. 

올해의 US여자오픈은 큰 화재를 불러모았다. 총상금 50만달러가 증액된 550만달러 규모로 치러지면서 우승 상금도 지난해보다 늘어나 미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처음으로 100만달러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이전까지 이정은의 최고성정은 지난달 미LPGA 메디힐 챔피언십 공동 2위였다. 당시 연장에서 아쉽게 패배한바 있다. 
이정은은 마지막 날 단독 6위로 출발했다. 첫홀에서는 아쉽게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되살렸다. 이후 3번홀부터 10번홀까지는 꾸준히 파를 지킨 뒤 11번홀과 12번홀 연속 버디로 선두권 도약에 성공했다. 

이후 13, 14번홀 파를 거쳐 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안정적인 샷을 보여준 이정은은 이때부터 우승 가능성이 커지기 시작했다. 다만 17번홀 파에 이어 마지막 18번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기록했며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우승 레이스를 펼치던 셀린 부티에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정은은 큰 기대를 모으며 데뷔했다.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이전에 참가한 미LPGA투어 8개 대회에서 모두 30위 이내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마침내 고대하던 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며 감격의 눈물을 보여줬다. 이번 우승으로 올해의 신인왕 싸움에서도 앞서게 됐다. 
한편 유소연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또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셀린 부티에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의 더블 보기로 공동 5위에 머물렀다.

박성현(26·솔레어)은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박인비(31·KB금융그룹)와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 김세영(26·미래에셋) 등은 함께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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