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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골프장 탐방] 박찬호, 이승엽, 류시원도 반한 드림파크 골프장 “사실은 쓰레기 매립지였다”쓰레기더미에서 꽃피운 친환경 청정 지역으로 탈바꿈, 1년에 수백만 명 다녀가

셀러브리티와 함께한 프로암 골프대회에 해외팬들까지 몰려 “아름답다” 찬사

지난 5월 9일부터 나흘간 펼쳐진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대회가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곳을 다녀간 갤러리와 해외 팬들은 아름다운 풍경과 청정한 환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수도권 쓰레기가 쌓인 곳이라는 것을 알고는 놀라운 변화에 ‘원더풀’을 외친 것이다.  
쓰레기 더미에 꽃이 피고 새가 울고 나비가 산다. 폐허에 물골을 내주고 시선을 주자 자연은 놀랍게 복원됐고 그곳이 습지가 생겼다. 습지엔 많은 물고기가 살고 숲엔 온갖 동식물들이 자연의 질서를 지키면서 새로운 생태계를 이룬다. 이곳이 바로 드림파크 골프장이다. 
지난 2013년 10월 드림파크 골프장은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됐다. 개장 초기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악취와 가스 냄새에 대한 걱정으로 내장하는 것을 꺼렸다. 하지만 드림파크의 전 직원들의 관리와 염원으로 마술 같은 일이 벌어졌다. 납빛의 쓰레기 더미에 파란 싹이 나고, 나무가 자라서 숲을 이룬 것이다. 이런 결과 드림파크 골프장은 레저신문이 주관하는 친환경골프장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쓰레기 더미에서 숲으로 변화하고 있는 드림파크 골프장을 특집으로 꾸민다. 
<편집자 주>

▲박찬호, 이승엽, 류시원, 세븐, 이종혁, 찬성, 알렉스, 이본, 박학기 친환경 드림파크 극찬
올해로 2회째를 맞는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대회에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전했다.
프로암 정규 대회로 열린 이번대회는 색다르게 프로와 아마추어 셀레브리티가 팀을 이뤄 승부를 가리는 대회였다. 따라서 좋아하는 프로선수와 유명인들의 플레이를 함께 볼 수 있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가수 세븐, 알렉스, 찬성, 지누, 박학기를 비롯해 배우 이본, 김성수, 류시원, 이종혁과 스포츠스타 박찬호, 이승엽, 신태용 등 총 30명의 유명, 연예인들이 함께 했다. 이곳을 처음 찾은 셀렙도 있고 자주 와봤던 유명, 연예인들도 있었다 하지만 하나같이 드림파크의 놀라운 변화에 “너무 아름답다” “마치 마술을 본 듯하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림파크CC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1매립장 위에 조성된 친환경 골프장이다.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배우 류시원은 “예전에 쓰레기 매립장을 메꿔서 골프장을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친환경 골프장으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정말 와보니 아름답고 또 아름답다”고 말했다.
배우 김성수는 “기대했던 것보다 골프장이 재미있고 좋아서 놀라웠다. 매립지가 어떻게 친환경 공원으로 바뀔 수 있는지 좋은 활용의 가장 좋은 예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가수 박학기 역시 “몇 번 와본 곳이었지만 와 볼수록 자연의 변화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정말 이곳이 쓰레기장 이었나 싶을 만큼 상쾌한 자연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드림파크CC에서 라운드를 하면서 다른 골프장의 차이점을 느꼈느냐는 질문에 가수 알렉스는 “가평이나 이천 쪽으로 가면 주변에 농장 밭 때문에 비료 냄새가 좀 많이 나기도 하는데 이곳은 전혀 다른 환경이다. 그리고 코스 레이아웃도 아주 재밌게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전 야구선수 이승엽은 “다른 골프장보다 언듈레이션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적절하게 재미도 있는 골프장이고, 생각보다 나무도 많은 편이라서 굉장히 아늑하고 좋은 골프장이네요”라고 라운드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회가 열린 4일 내내 해외에서 찾아온 한류 팬들도 많았다. 세븐을 비롯해 많은 연예인들을 보기위해 찾아온 한류 팬들은 “도심 속의 공원 같아서 너무 좋다”며 원더풀을 외쳤다.
유럽에서 왔다는 한류 팬 중 한 분은 “유럽에서는 이런 도심 속에서 골프장을 찾아보는 것은 매우 어렵다. 특히 쓰레기 매립장을 골프장으로 만든다는 것은 기막힌 아이디어”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약을 맺은 재능중학교 야구부와 서구리틀A 야구단도 친환경 골프장을 방문했다. 많은 연예인도 보고 박찬호, 이승엽 선수를 보고 사인도 받으면서 미래의 꿈을 키웠다. 

▲레저신문 선정 3회 연속 친환경 골프장에 오른 진정한 친환경 복원 골프장
혐오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미소의 자연공원이 된 ‘드림파크CC’그 자체가 명물이다. 과거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장은 수도권에서 버린 쓰레기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냥 방치하면 말 그대로 혐오 그 자체이다. 시선을 돌리고 코를 막고, 발길을 돌릴 것이다. 하지만 이곳 153만3000㎡의 부지에서는 지금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새가 운다. 36홀의 푸른 잔디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웰빙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지난 1992년 2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약 9년간 쓰레기를 매립한 곳을 개발한 덕이다. 쓸모없는 땅에서 인간에게 싱그러운 자연을 선물했다. 그냥 놔두면 쓸모없는 땅이지만 잘 가꾸고 관리하면 또 다른 새로운 자연이 생긴다. 친환경골프장은 반드시 천혜의 자연 조건만은 아니다. 죽음의 땅, 못쓰는 황무지 땅에서 새로운 자연을 만들어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것 역시 친환경골프장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쓰레기 더미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어 내고 있는 드림파크CC이다. 

▲수도권 시민들의 쓰레기 더미가 꽃이 돼서 돌아오다. 
2015년, 2017년, 2019년 3회 연속, 레저신문 선정 친환경베스트 골프장에 올랐다. 그것도 친환경 톱10에 들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드림파크 골프장은 친환경이 뛰어난 환경에 조성된 것이 아닌 쓰레기 무덤을 친환경화 시켰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다.
드림파크CC는 이번 평가에서 자연 친화력, 클럽하우스 친화력, 골프코스 평가, 코스의 기억성 그리고 서비스와 친환경이행 평가에서 고르게 상위 점수를 받았다. 무엇보다도 드림파크가 친환경코스 상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쓰레기더미에서 한 송이 꽃이 필수 있게 한 개발 복원 때문이다. 버려진 쓰레기도 친자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방증시킨 첫 사례이다.   

국내·외 대부분의 골프장은 상업적 목적을 위해 최소한의 규제만 피하는 이윤 추구를 한다. 따라서 환경 경영 역시 제도권 내에서의 관리가 요구되는 반면 드림파크는 공익성과 공공성을 위해 탄생된 골프장이다. 따라서 모든 이윤은 골프장과 개인이 아닌 지역과 사회를 위해 쓰인다. 또한 드림파크 골프장은 관리경비 증가 때문에 화학비료를 선택하지 않는다. 친환경 실천을 위해 인력제초 시행, 친환경 생물농약 및 미생물 활용,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실천한다. 이와함께 빗물을 재이용해 용수로 활용하는 등 시행 가능한 항목은 모두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런결과 매년 동식물이 몰라보게 개체수를 늘리고 있다.

▲수도권 2000만명의 대표 생태 공원, 친환경 골프장으로 거듭나다 
드림파크는 2013년 개장과 동시에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까지 성공리에 마쳤다. 처음엔 환경자체가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나 해가 갈수록 TV 중계를 통해 지켜본 많은 골퍼와 일반인들은 쓰레기 매립장이 저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품어내는구나 하고 감동했다. 모두가 열광했고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백만명이 다녀가고 있다. 

드림파크CC는 36홀로 드림코스와 파크코스로 조성됐다. 드림 코스는 7031야드(파72), 파크 코스는 7257야드(파72)를 자랑한다. 잔디 종류 역시 그린은 그리핑 밴트그라스를 페어웨이는 난지형 중지 식재했다. 그리고 티잉그라운드엔 켄터키블루그라스를 사용해 다양한 샷 감을 경험할 수 있다. 플래트한 코스를 보이지만 정작 플레이를 하면 쉽게 허락하지 않는 코스 디자인으로 인해 라운드의 묘미를 배가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도 드림파크CC의 가장 큰 장점은 쓰레기 매립과정에서 생긴 동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인위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타 골프장처럼 지나치게 인공적 조경을 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수도권 2000만 시민이 버린 6500만t의 쓰레기 더미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계 최대의 친환경 골프장으로 변신시켰다. 세계 어느 곳을 가 봐도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 골프장으로 조성해서 운영하는 사례는 흔치않다. 쓰레기 매립지는 10년간 무려 지반이 8m나 내려앉았다. 이제는 거의 일반 땅과 같은 자연으로 돌아왔다. 산림을 훼손과 계곡을 파헤쳐 건설한 일반 골프장과 비교되는 친환경 개발 골프장의 성공적 첫 사례이다.

드림파크는 못 쓰는 땅을 숲으로 재탄생시키고 그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일반인들은 국화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생태계 행사를 통해 쓰레기장이 이렇게 멋진 친환경으로 바뀌는 것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년, 5년, 10년 뒤엔 또 다른 친환경골프장으로 변신해 갈 것이다. 무엇보다도 드림파크 골프장은 모든 수익을 지역과 어려운 이웃에 돌려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레저신문 친환경골프장이 지향하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 벌써부터 10년 후의 드림파크 골프장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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