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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경량화·소형화 코스 관리 장비 인기몰이유지비 절감, 정비·보관 수월, 좁은 공간에서도 성능 발휘
대표적인 경량화 소형화 관리기기로 꼽히는 토농 Z시리즈

봄 골프 시즌을 맞아 전국의 골프장들은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페어웨이에는 새파란 잔디가 고개를 내밀고 그린은 초록빛 물결로 새 옷을 갈아입는다. 각 골프장마다 잔디와 수목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시기다.
골프에서 잔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때문에 잔디를 건강하게 생육하고 코스를 잘 관리하는 것은 골프장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방대한 골프장의 잔디를 관리하기 위해서 다양한 코스관리 장비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올바른 장비 사용은 작업 효율뿐 아니라 작업 시간도 크게 줄여준다. 
최근에는 우수한 성능으로 코스관리자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특히 “원하는 작업을 빠르고 신속하게”처리해 주는 경량화 소형화 코스 관리 장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한 장비일수록 관리비가 적고 고장율도 낮다. 빠르고 간편한 장비일수록 시간을 크게 단축해준다. 닭을 잡는데 굳이 소칼을 쓸 필요는 없다. 간단한 작업일수록 소형 장비를 활용하는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최근에는 기존에 널리 쓰였던 자주식 그린모어 뿐 아니라 배토 및 비료 살포기와 그린 롤러, 승용식 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코스관리 장비에 걸쳐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 (주)토농 작지만 우수한 효율 자랑하는 시약 살포기 Z-맥스
코스장비 전문업체 (주)토농(대표 김양곤)이 선보인 Z-맥스는 미국 L.T. Rich Products사의 Z시리즈 코스장비 중 하나다. 
Z-맥스는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작업능률과 다양한 옵션제공으로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골프장이 원하는 빠른 작업과 생산성 극대화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승용식 소형장비이면서도 넓은 골프장은 물론 작은 공원등에서도 두루 사용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탁월한 시약 및 시비 작업 능력이다. 110리터 시약탱크가 좌우로 장착돼 총 220리터의 용량을 살포할 수 있다. 각 탱크는 독립 또는 동시 가동이 가능하다.
폭 3m, 3섹션 접이식 붐을 갖추고 있으며 낮게 설치된 노즐로 세밀한 분사를 할 수 있다. 토농은 전면부에 설치된 붐을 국내환경에 맞게 후면배치로 개선했다. 또 23m 호스릴을 갖추고 있으며 19LPM 액체펌프는 26LPM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대동 카이오티 MECHRON 2450D 다목적 운반차
카이오티의 신형 다목적 운반차는 국내 최고의 농기계 전문 브랜드인 대동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적용됐다. 최고의 내구성과 성능, 운전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MECHRON 2450D 다목적 디젤 운반차는 올해를 겨냥해 새롭게 리모델링 됐다. 화물운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힘과 안정성도 탁월하다. 대동공업은 이미 지난 2009년부터 디젤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판매량은 물론 해외 수출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세련되고 안정감 있는 자동차 스타일로 변신했으며 24마력의 엔진출력으로 최고속도 50km/h의 강력해진 파워와 스피드가 강점이다. 브레이크 성능은 물론 가속 응답력과 등판력도 향상됐다. 4륜 구동의 고성능·고출력에도 불구하고 소음과 진동은 크게 개선됐다. 또한 자동차 수준의 승차감과 편의시설, 실내공간도 확보했다. 적재함도 개선해 사과상자 8개 가량을 적재할 수 있으며 원터치 열림 구조와 로프 걸이용 스트랩도 적용했다. 자동차 타입의 변속 레버와 다기능 스위치 적용으로 조작성도 향상됐다. 

▲ “섬세한 롤링 작업으로 코스 업그레이드” 살스코 그린롤러 HP-11
(주)토농이 선보인 살스코 그린롤러 HP-11은 출시와 함께 베스트셀러 모델로 등극했다. 최근 코스관리 장비의 경량화와 소형화 추세에 발맞춰 출시된 그린롤러다. 그린 컨디션은 섬세한 롤링작업이 좌우한다. 롤링 작업이 잘 된 골프장의 그린은 퍼팅면이 균일하고 일관된 그린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코스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디봇의 발생도 줄일 수 있다. 예지횟수 역시 크게 줄여준다. 이로 인해 잔디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잔디로 가꾸는 것이 용이해진다.
미국 살스코사는 1979년부터 코스관리장비를 제작해 왔다. 롤러의 경우 전 세계 명문 골프장과 투어대회에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1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롤러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상품인 그린롤링 HP-11은 페어웨이를 비롯해 어프로치, 그린까지 롤링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만능 롤러다. 전 세계의 수많은 골프장에서 쓰이며 성능을 입증 받았다. 한국의 금잔디는 물론 벤트그래스와 켄터키블루그래스 모두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살스코 그린롤러는 기존의 롤러보다 볼 구르기가 향상되고 정확한 퍼팅라인을 만들어줘 그린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국처럼 언듀레이션이 많고 경사가 심한 골프장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롤링 작업도 균일하다. 3륜 구동식 롤러를 채택해 경사진 그린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등판력이 우수하다. 완벽한 언듀레이션 작업 또한 장점이다. 스크레이퍼를 대체하는 로터리 브러쉬 시스템은 잔디 예지물이 롤 끝에 뭉치지 않게 해주고, 탑드레싱 후에 사용하면 모래가 그린에 균일하게 분산되게 해준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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