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임동호기자]

KB증권은 지난 5월 13일 경기도 용인 소재 화산 컨트리클럽에서 VIP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과 함께하는 전인지 골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콘서트에서는 KB증권의 우수고객 108명과 전인지 프로 및 KB증권 임직원 36명이 각 조에 편성돼 동반 라운드를 진행했다.

또한 라운드후에는 전인지 프로가 직접 드라이버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전인지 프로의 선수 생활 에피소드 등을 듣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KB증권 박정림 사장은 "항상 KB증권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격있는 행사를 준비해 고객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KLPGA에 입회한 전인지 프로는 2015년 KLPGA 역대 7번째로 대상-다승-상금-평균타수의 4관왕 달성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에는 미LPGA로 건너가 메이저 1승 등의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16시즌 투어 신인왕에 선정 됐다.

지난해에는 한국에서 개최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LPGA 통산 3승을 거뒀다.

임동호 기자  dh5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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