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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미PGA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우승상금 142만달러, 미PGA 투어 진출 8년만에 거둔 첫 승

2021시즌까지 투어 카드 획득, 내년 마스터즈 출전권도 따내”

강성훈(32·CJ대한통운)이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의 트리니트 포리스트 골프장에서 끝난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11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이다.
강성훈은 지난 5월 13일(한국시간) 최종라운드 4언더파 68타,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인 맷 에브리, 스콧 피어시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성훈은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6언더파 126타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미PGA 첫승에 대한 기대감이 컷다.  
그러나 3라운드부터 대회장인 트리니트 포리스트 골프장에 악천후가 몰아치면서 경기는 중단되고 2위로 내려가게 됐다. 다행히 이후 재개된 3라운드 9홀 잔여홀 경기에서 2타를 추가로 줄이며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지만 13번홀까지도 맷 에브리(미국)와 공동 선두로 기록하며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14번홀에서부터 16번홀까지 3개홀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으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최종합계 23언더파로 우승을 확정한 강성훈은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 김시우에 이어 PGA 투어에서 우승한 6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또한 김시우가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뒤 2년 만에 나온 한국인 우승이다. 

이번 우승은 미PGA투어 진출 8년만 기록한 첫 우승이기에 기쁨이 두배가 됐다. 강성훈은 부진으로 2013∼2015년 투어 카드를 잃고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뛰기도 했었다. 이전까지는 2017년 셸 휴스턴오픈 2위가 개인 최고 순위였다.
다행히 강성훈은 이번 우승으로 2020-2021시즌 미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또한 내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 출전권도 따냈다. 
2위는 마지막 날 강성훈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맷 에브리와 스콧 피어시가 이름을 올렸다. 똑같이 21언더파 합계 263타를 기록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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