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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시즌 첫 메이저 제83회 마스터즈 토너먼트 정상등극2008년 US 오픈이후 11년만에 메이저 정상등극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무려 11년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4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개최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83회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타이거 우즈는 최종일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15번째 메이저 우승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1번째 우승도 함께 이뤘다. 

첫날 70타를 시작으로 좋은 샷감을 보인 우즈는 마지막 날 공동 2위로 출발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흐린 날씨속에서 진행된 마지막 날 경기는 한때 5명이 공동 선두를 이뤘을 정도로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단독 선수였던 몰리나리(이탈리아)가 12번 홀에서 워터 해저드에 볼을 빠트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이탈했고 우즈가 15,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15번홀(파5, 530야드)부터 단독 선두로 올라선 우즈는 16번홀(파3, 170야드) 버디로 2타 차 선두로 나섰다. 특히 16번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때린 티샷은 그린 중앙에 떨어진 뒤 홀 쪽으로 굴러가 깃대 1미터 이내로 붙으며 갤러리들의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세컨샷이 나무에 걸리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2타차의 스코어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비록 보기를 기록하긴 했지만 1타 차로 우승을 확정했다. 결국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합해 2타를 줄인 우즈는 최종 합계는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타이거 우즈는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기쁨을 표현했고 그린 주변의 가족들과 포응하며 기쁨을 나눴다. 

당초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2018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이번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흔들리지 않는 샷감을 보였다. 그러나 막판 더블 보기를 범하며 아쉽게 선두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밖에도 세계랭킹 2위인 더스틴 존슨과 잰더 셔플레, 브룩스 켑카가 공동 2위에 올랐다. 몰리나리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한 김시우(23)가 개인 최고 성적인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
김시우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공동 21위를 차지하며 처음 출전했던 2017년 컷 탈락, 작년 공동 24위에 이어 향상된 성적표를 남겼다. 김시우는 곧바로 미PGA투어 RBC 헤리티지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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