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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골프용품 선호도 설문조사] 2019년 골퍼들이 뽑은 용품 선호도 브랜드 1위는 ‘타이틀리스트’캘러웨이·핑 각각 2위·3위에 오르며 골퍼들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입증

골프볼과 웨어 부분 타이틀리스트 강세, 일본 브랜드 아이언 부문 인기

레저신문이 2019년 창간 특집호를 맞아 골퍼들이 생각하는 각 분야별 최고의 골프용품 브랜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2019 최고의 골프용품 브랜드’와 각 부분별 최고의 ‘골프 용품’에 대해 물었다. 
용품 부분은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유틸리티, 아이언, 웨지, 퍼터, 볼은 물론 골프화와 캐디백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설문을 실시했다. 또한 여러 항목에 걸쳐 주관식 항목과 객관식 항목을 병행하며 의견을 물었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연령대와 구력을 가진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근 3주간 설문을 실시했다. 수도권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 카카오 톡 등의 SNS를 통해 질의했다. 이 기간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총 316명 가량의 골퍼들에게 용품과 골프장들에 대해 각종 질의사항을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골퍼들의 성별은 남성 85.6%, 여성 14.4%였다. 연령대는 20~60대까지 다양했다. 20대 11.1%, 30대 16.1%, 40대 20.9%, 50대 30.5%, 60대 20.7%가 응답했다.
구력별로 살펴보면 1~5년 가량 구력의 골퍼가 12.8%, 5~10년 가량의 골퍼가 12.2%, 10년 이상의 베테랑 골퍼가 72.3%로 응답했다. 20년 이상의 구력자도 0.7%나 됐다. 
본지는 창간호를 맞아 골프 용품 전 부분에 걸쳐 골퍼들이 꼽은 최고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골퍼들이 선정한 최고의 용품 브랜드는 변함없이 타이틀리스트가 No. 1

용품 설문 조사는 드라이버부터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 퍼터, 골프볼, 골프화, 골프백, 골프웨어를 순서대로 물었다. 그리고 올해는 처음으로 컬러 골프볼에 대한 질문을 추가해 선호도를 물었다. 골퍼들은 각 부분에 대한 응답 이외에도 용품 브랜드들에게 바라는 부분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만큼 용품과 골프장 업계 등에 바라는 점이 많았고 전하고 싶은 의견이 많아 보였다. 
이번 브랜드 설문조사에서는 부동의 1위인 타이틀리스트를 포함해 캘러웨이의 약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이틀리스트는 최고의 선호 브랜드로 꼽히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절대 강세를 보인 골프볼과 퍼터 부분에서도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대와 성별을 막론하고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2위를 차지한 캘러웨이는 여러 용품 부문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드라이버 부분에서는 처음으로 1위에 올랐고 우드와 하이브리드 및 유틸리티 부분에서도 1위에 올랐다. 비록 타이틀리스트와의 격차는 있었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 각 부분별 선호도를 종합해 봤을때는 타이틀리스트와 2강으로 분류해도 어색하지 않았다. 3~4위에는 전통의 강호 핑과 던롭(스릭슨, 젝시오 포함)이 자리잡았다. 핑은 최초로 3위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 부분에서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던롭 역시 전반적으로 고른 순위를 보여줬다. 이번 조사에서는 여러 부분에서 고른 인기를 얻었다. 젝시오의 경우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PXG와 미즈노는 각각 5위와 6위에 랭크됐다. 특히 PXG는 처음으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우드와 아이언 부분에서 인기를 끌었다. 미즈노는 아이언 부분에서 20%가 넘는 선호도를 보여줬다. 아이언의 강세탓인지 웨지와 골프백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7위를 차지한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포함)는 비록 1위 항목은 없었지만 꾸준한 스터디셀러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8위 혼마 역시 시니어들의 호응을 받으며 저력을 발휘했다. 트랜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마니아 층이 많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골퍼들의 용품 선호도는 매년 달라진다. 그리고 선호도는 매출에 직결된다. 업체들이 무한 경쟁을 펼치며 제품을 노출시키고 성능과 디자인을 알리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골프용품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는 타이틀리스트가 선호도 1위를 수성하며 최고의 브랜드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그러나 2위에서부터 10위까지 브랜드들의 선호도 역시 고르게 상승했다. 특히 캘러웨이의 경우 1위와의 격차가 크지않아 타이틀리스트를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 드라이버 선호도 1위 ‘캘러웨이’ 첫 1위 올라, 최근 골퍼의 마음을 보여줘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캘러웨이가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캘러웨이는 전반적인 용품 시장의 불황속에서도 인기를 증명했다. 전통적인 마니아층뿐 아니라 일반 골퍼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핑이 자리했다. 지난해 출시된 드라이버의 인기가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평가다. 3위는 근소한 차이로 타이틀리스트가 올랐다. 양사의 차이는 불과 2%였다.  
이들 상위 3사는 이번 조사에서도 인기를 확인하며 전통의 클럽 명가로서의 지위를 확인했다. 또한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들의 인기가 그만큼 대단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4위는 스릭슨과 던롭을 포함한 젝시오가 5위는 테일러메이드가 차지했다. 젝시오는 60대 이상의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테일러메이드는 비록 예전만은 못하지만 7%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드라이버 선호도에서는 뱅골프가 6위를 차지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 드라이버에 뚜렷한 기술혁신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고반발 드라이버에 대한 인기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드라이버 부분의 경우 10위까지 순위를 집계했지만 순위권 밖으로 언급된 이름도 10여 가지가 넘었다. 그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드 브랜드 선호도 1위도 캘러웨이

한편 우드 부분 역시 캘러웨이가 1위를 차지했다. 약 22%에 해당하는 골퍼들이 캘러웨이 제품의 손을 들어줬다. 2위는 타이틀리스트, 3위는 테일러메이드였다. 드라이버 순위와 마찬가지로 우드 역시 전통의 3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체로 우드는 드라이버와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드라이버 선호도와 비슷한 결과가 집계됐다. 4위는 핑이 이름을 올렸으며 5위와 6위는 젝시오(스릭슨, 던롭 포함)와 이제는 테일러메이드에 인수된 아담스 골프가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PXG가 6위에 뱅 골프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의 메이커 클리브랜드가 9위 PRGR이 10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및 유틸리티 부분 선호도 1위는 타이틀리스트
하이브리드 및 유틸리티 부분에서는 타이틀리스트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자존심을 지켰다.
전체 응답자의 19%가 타이틀리스트를 선택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캘러웨이와 핑이 이름을 올리며 또 다시 3강 구도를 형성했다. 테일러메이드가 4위, 젝시오(던롭, 스릭슨 포함)가 5위에 자리했다. 하이브리드 및 유틸리티 부분에서는 중위권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핑부터 젝시오까지 3위부터 5위까지의 업체들은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6위는 클리브랜드, 7위는 야마하, 8위와 9위에는 뱅과 미즈노가 자리했다. 10위는 혼마가 2.2%의 선호도로 이름을 올렸다. 

▲ 단조 클럽의 명가 미즈노, 아이언 선호도 1위 등극

아이언 클럽 선호도 순위에는 단조 아이언으로 유명한 미즈노가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타이틀리스트와는 근소한 차이였지만 압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3위는 캘러웨이가 자리했으며 4위는 젝시오(던롭, 스릭슨 포함)가 이름을 올렸다. 5위에도 브리지스톤이 오르면서 전반적인 일제 아이언의 선호도가 높았다. 7위를 차지한 혼마와 8위 야마하, 10위 포틴 역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아이언의 경우 전반적으로 쉽고 관용성이 높은 클럽들의 인기가 높았다. 

▲ 웨지의 대명사 타이틀리스트와 클리브랜드 나란히 선호도 1, 2위 기록
웨지 시장의 양대 산맥은 타이틀리스트 보키와 클리브랜드다. 웨지 부분의 경우 언제나 두 브랜드가 업치락 뒤치락 경쟁을 벌여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타이틀리스트 보키 웨지가 웃었다. 29.1%의 선호도로 1위를 차지했다. 클리브랜드는 24.6%의 선호도로 2위를 차지했다. 
양사의 제품들의 워낙 강세이기에 나머지 브랜드들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3위는 11.3%의 캘러웨이였으며 미즈노와 젝시오가 뒤를 이었다. 웨지의 경우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유난히 컸다. 현재 사용중인 제품의 재구매 의사가 그 어떤 용품들보다도 높았다. 

▲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퍼터 선호도 1위
퍼터 부문은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이 33.5%의 선호도로 1위에 올랐다. 연령과 성별, 구력을 막론하고 고른 선호도를 보였다. 스카티 카메론의 강세속에서 캘러웨이 오딧세이 퍼터가 26.5%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또 다른 퍼터의 명가 핑이 17.7%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4위는 예스퍼터가 5위는 새롭게 베티나르디 퍼터가 이름을 올렸다. 각각 5.6%와 3.6%의 지지율을 보였다. 

▲ 60%가 넘는 압도적인 선호도 입증한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골프볼 선호도는 골프화 부분과 함께 가장 큰 선호도 격차를 보였다. 무려 64.5%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타이틀리스트 볼을 선택했다. 2위인 볼빅과는 무려 51%가 넘는 차이를 보여줬다. 골프볼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된 상황에서도 타이틀리스트의 인기는 여전했다.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고른 인기를 보여줬다. 볼빅은 젊은 골퍼들과 여성 골퍼들에게 상대적으로 지지를 받았다. 3위는 9.4%의 던롭(스릭슨, 젝시오 포함)이 자리했으며 4위와 5위는 캘러웨이와 브리지스톤이 4.9%와 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 컬러볼 브랜드의 절대 강자 볼빅 
한편 올해 처음으로 집계한 컬러볼 부분에서는 볼빅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컬러볼의 대명사로 통하는 볼빅은 국산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품질과 인지도 모두를 인정받았다. 특히 무광 컬러를 도입한 비비드(VIVID)의 경우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볼빅은 56%의 지지율로 컬러볼 부분에서는 최고의 선호도를 보였다. 2위는 타이틀리스트, 3위는 캘러웨이가 자리했다. 이밖에도 던롭과 브리지스톤등의 골프볼 브랜드가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색상에서는 전통적인 흰색이 50%가 넘는 선호도를 보여줬으며 그 뒤를 노랑색 형광 컬러와 연두색, 붉은색, 오렌지색이 선호하는 색상으로 꼽혔다. 

▲ 골퍼들이 라운드의 동반자로 선택한 골프화는 풋조이

기능성은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골프화 부분은 풋조이가 천하통일을 이뤘다. 응답자의 49%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북유럽의 프리미엄 골프화 브랜드 에코가 14.2%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운동화의 명가 나이키가 9.7%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4위는 아디다스가 7.8%로 4위를 자리했다. 5위는 국산 브랜드인 잔디로가 3.3%로 이름을 올렸다. 골프화 부분은 전통적인 스포츠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였다. 전 연령대에 고른 분포를 보인 풋조이와는 대조적으로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20~30대의 젊은 골퍼들에게 사랑받았다. 

▲다양한 브랜드들의 각축을 벌이는 골프백 부분, 1위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백 부분은 골프웨어와 함께 수많은 브랜드들이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기에 자신의 개성을 손쉽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위는 타이틀리스트였다. 38%의 선호도를 보이며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위는 캘러웨이의 12.2%, 3위는 미즈노가 9.7%로 3위에 올랐다. 
골프백 부분은 줄잡아 50여개가 넘는 브랜드들이 언급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자동차 브랜드 백들의 강세였다. 순위에 오르진 못했지만 아우디와 벤츠, BMW 등의 외제차 브랜드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 타이틀리스트 가장 선호하는 골프웨어 1위
선호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로는 타이틀리스트가 18.4%로 1위에 올랐다. 클럽과 골프볼에 이어 골프웨어에서도 강세가 확인된 셈이다. 
2위는 캘러웨이의 12.3%, 나이키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랐으며 아디아스 골프(테일러메이드 포함)가 4위를 기록했다. 상위권을 차지한 업체들의 공통점은 모두 용품으로 시작된 브랜드로 마니아층의 충성도가 높다는 점이었다. 선호하는 골프웨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집계가 힘들 정도로 다양한 응답이 쏟아졌다. 5위를 차지한 핑을 제외하면 5% 이상을 차지한 브랜드가 없을 정도였다. 6위와 7위는 와이드앵글과 카스텔바작이 8위는 파리게이츠가 이름을 올렸으며 9위와 10위는 데상트와 빈폴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골프모자 부분 선호도에서는 타이틀리스트가 3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캘러웨이와 나이키가 뒤를 이었다. 

▲ 요즘 골퍼들, 용품 사용에도 자기 주관 뚜렷

이번 설문조사는 약 3주가량 진행됐다. 300명이 넘는 골퍼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유난히 유명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강했다. 그러나 반면 예전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가 언급되며 달라진 추세를 보여줬다. 특히 용품 브랜드들에 대해 느끼는 아쉬운 점이나 원하는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는 많은 의견이 쏟아졌다. 자기 주관과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근의 추세와도 무관치 않아 보였다. 

설문에 응했던 20~30대 골퍼들은 비록 숫자는 적었지만 다양한 항목에 걸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골프업계에 대한 생각이나 용품들에 대한 의견 각 설문 항목의 기타 의견은 대부분 이들의 목소리로 채워졌다. 
젊은 골퍼들은 이른바 전통과 격식을 중시여기는 골프라는 스포츠에 ‘개성’과 ‘가성비’를 중시여기는 풍조를 더했다. 용품의 경우도 분명 선호하는 브랜드는 있었지만 거기에 얽매이는 경향은 덜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 색다른 기능을 더한 제품이라면 어떤 제품이라도 거부감 없이 사용해 보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카카오 톡을 통해 설문에 응한 20대 골퍼 A씨는 “최근에는 제품 주기가 너무 빨라 트렌드를 쫒아가기가 힘들다. 제품 출시가 빨라지면서 보상 판매 제도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50대 골퍼 B씨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나 시타행사에 자주 진행되길 바란다”라며 “골프에 관심이 많은 초보자들도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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