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증평군의 에듀팜 특구내의 대중골프장이 4월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2월 7일 증평군은 에듀팜 특구내의 골프장과 위락시설 5곳을 4월 중 개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에 따르면 공식적인 오픈일은 4월 26일이다. 에듀팜 특구 내 골프장(18홀), 루지장, 양떼목장, 수상 레포츠장, 한식당이 문을 연다. 특구 내 시설은 15곳이며 5곳을 부분 개장한다.

에듀팜 특구는 이달 현재 공정률 45%를 보이고 있다.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 요소다. 현재 317억원을 들여 60만㎡의 부지에 자리잡았다.

농어촌공사는 현재 골프장 개장을 위해 잔디 보식, 전력 설비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엔 복합연수시설, 승마장, 교육체험장, 체험농장, 식물원, 힐링 휴양촌 등 휴양문화시설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블랙스톤 에듀팜 리조트는 1594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303만㎡(저수지 41만㎡)규모에 에듀팜 특구를 조성한다. 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2009년 10월 에듀팜 특구를 지정하고, 2017년 12월 착공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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