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리조트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봄 메뉴 ‘한 상 차림’을 준비했다.
이미 호텔 및 리조트 업계에서는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도 이미 지난 3월 1일부터 봄철 신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오크밸리 정통 한식당 가림에서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봄 삼색 나물과 함께 시원한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바지락 쑥국으로 구성된 정갈한 한 상이다.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포레스트에서는 봄철 식욕을 돋우어 줄 대게장 알밥을 판매 한다. 대게는 겨울이 제철이지만 필수 아미노산과 영양소가 풍부하여 봄철 원기 회복을 위한 별미로 각광받는다. 짭조름하면서도 구수한 풍미의 대게장은 날치알과 다양한 재료를 올린 알밥과 함께 비벼 독특한 식감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크힐스 클럽에서는 주꾸미 튀김과 봄나물 무침을 맛 볼 수 있다. 타우린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탁월한 주꾸미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튀김으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큼하면서도 쌉싸래한 봄나물 무침과 곁들이면 잃어버린 미각을 되찾을 수 있는 새로운 별미로 제격이다. 

식음팀 김종호 팀장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맛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를 만들었다.”며 “비타민이 풍부한 봄나물과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들로 구성된 메뉴와 함께 피로를 회복하고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동호 기자  dh5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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