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경기선수 금주의 핫이슈
양희영, 미LPGA 혼다 타일랜드 2015, 2017년에 이어 또 우승태국에서 유독 강한 양희영 미LPGA 통산 4승 기록, 호주 교포 이민지 준우승
<사진=연합뉴스>

양희영이 지난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미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은 지난 2월 24일 태국 촌부리 시암CC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9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호주교포인 이민지(23·하나금융그룹)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LPGA 통산 4승째이며 우승상금은 24만달러(약 2억7000만원)를 획득했다.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양희영은 전반 9개 홀에서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쾌조의 샷을 보였다. 전반 홀이 끝났을 당시 양희영은 20언더파로 1위를 달렸고, 2위 이민지는 17언더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날씨가 변수로 작용했다. 오후부터 번개를 동반한 기상 악화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분위기는 이민지에게 기운 상태였다. 양희영은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 사이 이민지는 10, 12, 14번홀에서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양희영과 다시 중간 성적 20언더파로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16번 홀(파3)에서 어려운 버디를 기록하며 1타 차 단독선수로 올라서며 승부는 알 수 없는 양상으로 흘렀다. 결국 마지막 홀에서 양희영과 이민지는 나란히 버디를 추가하며 명승부를 마무리 했다. 양희영은 1타차 우승을 확정지으며 이 대회 최다 우승자로 등극했다. 
우승 뒤 가진 인터뷰에서 양희영은 “마지막 3개홀에서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특히 이민지의 추격이 매서웠다”며 “그러나 바로 앞의 샷에만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긴장을 이겨냈다. 다행히 이 대회와 코스는 올 때마다 즐겁고 편하다”라며 유독 이 대회에 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양희영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벌써 시즌 4개 대회에서 2승을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날까지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던 신지은(27)과 지은희(33)는 각각 17언더파 4위(271타), 16언더파 5위(272타)를 기록했으며 올해 첫 대회에 출전한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과 세계 3위 유소연(29)은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21위와 5언더파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김효주(24)가 합계 4언더파 공동 38위, 전인지(25)는 3언더파 공동 42위에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 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