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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찬 칼럼 <44>] 생장 조절제에 대하여(2)
그림 2. 생장조절제 처리 1주후 5월27일 그린상태

클래스B는 GA12보다 상류에 작용하는 것으로 효소를 억제하여 잔디의 생장을 억제한다.  그리고 살균제의 EBI제와 성분이 과학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에 다소 병해 방제의 효과도 있다고 사료된다. 새포아풀에 대해서 순한 제초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특히 새포아풀이 많은 벤트그래스 그린에서는 EBI제의 사용 전후에 클래스B의 생장조절제를 사용하면 생장조절제의 약량을 증가시키는 것과 같기 때문에 약해가 날 가능성이 있다. EBI제 사용시에 클래스B의 식물생장조절제를 사용하는 경우, 전후 2주간정도의 간격을 두고 나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의 벤트그래스는 EBI제나 클래스B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 새포아풀 대책
그린 위에 새포아풀이 너무 많은 경우,  제초제로 한번에 고사시키면 나지화가 되면서 그린면에 요철이 생긴다. 이로인해 품질이 불량한 그린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경우 새포아풀을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Trinexapac-ethyl는 새포아풀을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유효적이다(Watschke et.al., 2011). 반대로 새포아풀이 적은 경우는 Trinexapac-ethyl의 사용량을 줄이고 클래스B의 생장조절제의 사용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단 Paclobutrazol 은 EBI제와 똑같이 장마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사료되므로 하계에 생장조절제를 계속해서 사용할 경우는 Trinexapac-ethyl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그늘진 그린의 대책
그늘진 잔디는 빛을 받으려고 위로 뻗는 성질이 있어 길쭉한 잔디가 되기 쉽다. 이러한 상황에서 질소비료를 투입하면 더욱더 위로 생장을 조장시켜 스트레스에 약한 잔디가 되어버린다(Bell and Danneberger, 1999). 결과적으로 그늘진 그린에서는 연간에 투입되는 질소량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잔디를 위로 신장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Trinexapac-ethyl로  생장을 억제 시키면 잔디의 품질이 향상되는 보고도 있다(Ervin et al., 2004 Qian and Engelke, 1998)

● 사용상의 주의
식물생장조절제를 잘 사용하면 고품질의 잔디를 만들지만 사용법을 잘못하면 반대로 회복하기 어려운 데미지를 받으므로 사용서를 잘 습득하고 사용에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잔디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하계), 과감한 갱신 작업의 2주간 전후, 병해발생시등은 식물생장조절제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식물생장조절제의 살포 직후의 예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살포 방법에 관해서도 스프레이어로 균일하게 살포하여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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