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김범서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 부설 잔디연구소(소장 심규열)이 주관하는 제16회 골프코스관리사 인증시험 2차고사(실무평가)가 지난 2월 19일 진행됐다.

경기 성남시 한국골프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험에는 제16회 1차 필기고사 합격자 및 제15회 2차 불합격자 중 2차 시험 접수자들이 참가했다. 수험자는 준비물은 필기도구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골프코스관리사는 골프장을 비롯한 공원, 스포츠 필드 등의 녹지를 친환경적, 과학적으로 관리할 인력의 관리기술 인증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골프코스관리사 인증시험’을 실시해 왔다.

인증시험은 1차 객관식 필기시험 합격자(과목당 40% 미만 과락, 평균 60% 이상 득점)에 한해 2차 서술 및 실기시험을 치루고, 2차 시험까지 합격(평균 60% 이상 득점)해야 골프코스관리사 최종 합격자가 된다. 시험은 200점 만점으로 ▲골프코스 식생관리 70 ▲골프코스 병해충잡초관리 70 ▲골프코스 재배환경관리 60점으로 배점이 이뤄진다.

김범서 기자  kbs831@gmail.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