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장 ERP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무노스(https://www.moonos.net)가 해외 14개 골프장과 계약을 맺으며 본격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무노스는 골프장 ERP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왔다. NICE-ON(ERP)의 완성도와 고객 중심 마케팅(CRM)기능을 인정받으면서 골프 선진국 일본 시장에 국내 기업으로는 첫 진출했다. 
국내 골퍼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고 접근성이 좋은 나가사키현과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2개 골프장과 먼저 통합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했다. 이후 무노스 시스템에 대한 재평가를 받으면서 8개월 만에 COSMO그룹과의 계약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 매출 4조원의 COSMO 그룹은 14개(324홀) 명문 골프장을 보유(운영)하고 있다. 도쿄와 가까운 올림픽 레이크츠브라다코스(18홀), 올림픽 내셔널 골프클럽 WEST(27홀), 올림픽 내셔널 골프클럽EAST(18홀), 올림픽 컨트리클럽(27홀), 리바사카와 골프클럽(18홀)이 있으며, 그 외에도 캐스코 하나하클럽혼코스(45홀), 캐스코 하나하클럽공항코스(18홀), 골드레이크컨트리클럽(27홀), 올림픽 아시카가골프코스(18홀), 올림픽 츠가골프코스(18홀), 스프링컨트리클럽(18홀), 무로우36골프클럽(36홀), 고베산다골프클럽(18홀), 고베컨트리클럽 고베코스(18홀)가 있다.  
㈜무노스는 국내 고객사 유치와 아울러 골프장 ERP 업계 중 선두주자로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 디디며,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COSMO그룹’과의 계약으로 일본 골프장 ERP 시장에서 ㈜무노스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 하거나 골프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새로 구축해 NICE-ON(ERP)만의 시스템을 직접 경험한 일본 골프장의 니즈를 충족 시켰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무노스 스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NICE-ON(ERP) 측은 개발 인력도 충원 중이다.

NICE그룹(http://www.nice.co.kr, 2조 2천억원 매출) 계열사인 ㈜무노스 골프사업 총괄 임재일 부사장은 “일본 COSMO그룹은 전국적인 네트워크 망을 보유하고 있어, NICE-ON 구축 완료 후 일본 공통 마케팅으로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다. 이에 베트남, 태국, 중국 등 ERP시스템을 언어별 버전으로 개발하며, 해당 국가 골프장 환경에 맞는 운영 방식 등을 적용, 2019년에는 일본골프장 확대 및 동남아 골프장 진출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따라서 ㈜무노스 만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 및 R&D 투자를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RP 전문 기업으로 급 성장 할 전망이다. 

김기현 기자  bettert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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