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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스윙 최호성’, 미PGA에 간다개성만점 스윙 자세 인기, 다음 달 페블비치 프로암서 선보인다

낚시꾼 스윙으로 화제가 된 최호성이 미PGA 투어에 출전한다. 
최호성은 오는 2월 8일 나흘간 개최되는 미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데뷔한다. 지난 1월 14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최호성에게 특별 출전권을 부여한다고 밝히고 초청장을 보냈다. 
이로써 최호성은 페블비치 프로암을 통해 꿈의 미PGA 투어 데뷔전을 가지게 됐다. 
스티브 존슨 대회 운영위원장은 “미국 팬들에게 낚시 스윙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에서 매년 치러지는 이 대회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재계 인사 등 명사들이 프로 선수와 함께 경기를 벌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호성에게는 더욱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 현재 오거스타 마스터스 토너먼트 초청 가능성도 열려있으며 미PGA 피닉스 오픈 출전도 확률이 높다. 미국 애리조나주 포티나이너 컨트리클럽의 인스트럭터이자 PGA 프로인 데릭 데민스키는 “최호성은 지난해 강렬한 인상을 심은 흥미로운 선수”라며 “미PGA 피닉스 오픈에 초청될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주장했다.  

최호성은 포항 수산고등학교 3학년 시절 부산의 한 참치 공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던 중 엄지 손가락이 절단되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안양베네스트 골프장에서 계약직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최호성은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하며 25세의 뒤늦은 나이에 골프에 입문했다. 이후 2001년 현재의 ‘KPGA 챌린지투어’ 격인 ‘KTF투어’의 ‘1회 대회’와 ‘7회 대회’에서 우승한 최호성은 2004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고 2008년 ‘하나투어챔피언십’, 2011년 ‘레이크힐스오픈’, 2013년 일본투어와 원아시아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인 ‘인도네시아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일본투어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통산 4승을 기록했다. 또한 ‘2018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도 팬들이 선정한 인기상을 수상한바 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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