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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선정 발표아시아 10개국에서 58명이 1년간 심사하여 100개 코스 선정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심사위원회(TOP100 Golf Course ASIA 위원장: 옌옌)가 주관하고 한국 골프트래블과 중국 골프트래블이 공동 진행하는 “2019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가 발표되었다. 2017년부터 매년 1월에 발표되는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는 우수한 골프코스와 골프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 골프코스의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아시아 골프 발전을 위한 취지로 선정된다.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지난 해의 8개국 52명 보다 늘어난 아시아 10개국에서 58명의 심사위원(Panel)들이 골프장을 직접 돌아보고 제출한 평가 보고서를 토대로 선정발표를 하게 됐다.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발표되고 있는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아시아가 자체적으로 아시아 골프문화의 수준으로 평가, 발표한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서남아시아 코스 약진하며 한.중 중심으로 성장, 유명세 떨치던 일본은 상대적인 쇠락분위기

2019년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TOP 100 Golf Course ASIA)는 전년과 다른 세 가지의 특징이 두드러졌다.

첫째는 일본 골프코스의 숫자가 100위안에 현저히 줄어들어 쇠락과 노령화되고 있지 않은가 하는 판단이다.

각국의 골프코스의 숫자로 볼 때 일본은 아시아 전체 코스의 40%에 육박하는 2,500개의 코스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첫해에 30개의 코스가 아시아 100대 코스에 진입하더니 해마다 줄어 2019년에는 불과 23개의 코스만 남았다. 대부분의 일본 코스들은 오랜 역사에 비해 새로운 코스의 등장이나 새로운 투자가 일어나지 않는 관계로 코스나 시설이 노후화되는 추세에 있는데 이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둘째는 서남아시아 골프코스의 두드러진 출현이다. 동서양의 길목으로 관광지로도 유명한 터키의 안탈리야(Antalya) 지방을 비롯해 UAE의 아부다비(Abu Dhabi)와 두바이(Dubai)로 대표되는 서남아시아 지방은 최근 적극적인 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골프코스를 육성하고 있다. 골프코스의 숫자로는 어필하기가 어렵겠지만 세련된 아름다움을 뽑내는 골프코스 하나하나가 매우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셋째로는 아시아의 아름다운 신규 골프코스들이 대거 진입했다는 사실이다. 2018년의 경우에는 불과 4개의 신규 코스가 새로이 진입했는데 비해 2019년에는 9개의 골프코스가 새롭게 등록되었다. 이는 “TOP 100 Golf Course ASIA”가 연륜을 거듭 할수록 더욱 많은 골프코스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과 연결된다. 그 가운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대표적인 관심 지역이다. 특히 베트남 FLC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골프코스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골프코스들은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패널들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객관성 입증 시작, 매년 시상식도 한국과 중국에서 교차 진행2019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발표에서 한국코스에도 많은 변화가 돋보인다. 우선 안양컨트리클럽이 선정 첫해인 2017년에는 26위에 랭크돼 있었다. 그러나 그 진가는 올해에 아시아 2위(한국 1위)에 랭크되면서 나타났다. 코스개선과 코스관리 및 서비스에 정성을 다한 결과이며 비로소 정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패널들의 의견이다. 파인비치 링크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코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코스의 홍보를 위해 많은 패널들에게 심사기회를 개방시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한국골프코스에서 트리니티, 우정힐스, 해슬리나인브릿지는 순위가 상승한데 비해 잭니클라우스, 웰링턴, 블루원상주는 하락하였다. 이는 2018년의 이상 기후로 인해 코스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결과라는 분석이다. 2019년에 새롭게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 진입한 한국 골프코스로는 제이드팰리스와 제주의 세인트포 골프코스가 있다.

제이드팰리스는 2017년에 87위에 올랐다가 지난해 탈락했었고 세인트포는 골프코스 운영이 안정되면서 서비스와 코스관리

에 정성을 다한 결과로 앞으로 순위 상승이 예견되는 골프코스다. 향후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선정은 참여패널의 전문적인 심사평가 참여와 골프코스의 적극적인 심사기회 부여가 선정발표의 가치를 더해 갈 것이라고 패널들은 입을 모은다.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심사위원회는 이번 “2019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시상식”을 3월 8일 중국 동관 미션힐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또한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를 초청하는 “아시아 골프 포럼”을 5월 초 중국 섬서성 위린의 따뭐루뚜샤(Tamerutusha)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9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발표에서 아시아 2위(국내 1위)에 오른 안양CC의 전경

 

김계환 기자  khkim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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