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는 4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황규태 전 베이사이드골프클럽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임원 임기를 기존 3년에서 2+1년(2년 뒤 1년 추가)으로 변경하는 등 정관을 일부 변경했다.

신임 황 대표는 올해 초까지 부산 기장군에 있는 베이사이드CC 대표를 지냈고 인근 양산 에이원골프클럽에서도 이사를 역임하는 등 16년간 골프장 경영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경남고와 동아대를 나온 황 대표는 내년도 LPGA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골프장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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