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개최하는 2018 서울-관광스타트업 쇼케이스가 6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에 위치한 위워크(WeWork)에서 열린다.

이는 지난 4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8개 관광스타트업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고,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7개의 투자기관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프로젝트 성과 발표를 듣는 만큼 실제 투자를 받는 기업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케이팝(K-POP) 댄스 오프닝 공연과 현장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북 투어, 홍보ㆍ체험존도 운영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토크쇼에서는 해외 유명 유튜버 사라(호주)ㆍ모모코(일본)ㆍ봉쥬르헬로(프랑스)가 실제 외국인 친구와 서울을 여행하며, 8개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한 영상을 소개하고 경험담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기업의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스타트업 업체의 프리젠테이션 발표(IR)와 투자자의 총평을 듣는 데모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스타트업 간 활발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도 열린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서울관광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결실을 공유하고 투자까지 이어지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참신한 스타트업 발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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