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S 제공)

프로골퍼 신지애(30ㆍ쓰리본드)가 내년에도 케이푸드(K-FOOD) 홍보대사를 이어간다.

신지애는 6일 밤 일본 도쿄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K-FOOD DAY 2018 행사에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명예 홍보대사 활동을 펼치게 됐다.

일본주재 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일본 각계 기업 임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성과 분석 및 반성회를 가졌다.

신지애는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4개 대회에 출전해 3승(메이저 2승)을 달성하며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1위(487포인트), 상금순위 2위(1억3202만5295엔), 평균타수 2위(70.2873타)에 올라 있다. 남은 3개 대회 성적에 따라서는 역전 상금여왕도 가능하다.

한편 신지애는 9일부터 사흘간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파72ㆍ6741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36번째 대회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ㆍ우승상금 1800만엔)에 출전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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