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우든관광청 제공]

[레저신문=오상민 기자] 라우든 관광청은 유나이티드항공과 함께 공동으로 지난 달 19일부터 26일까지 6박 8일간 주요 여행사를 초청한 팸투어를 성료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는 가나다순으로 노랑풍선, 동부관광, 모두투어, 샬레트래블, 서치앤매치, 참좋은여행, 투어마트, 푸른투어, 하나투어 등 총 9개 여행사다.

라우든 관광청은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라우든 카운티를 대표하는 관광청으로, 이번 팸투어를 통해 새로운 여행 상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데에 큰 목적을 두었다. 유나이티드항공과 함께 CRUSA:Capital Region USA(워싱턴DC,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를 제대로 경험해볼 수 있는 미국 동부 여행 상품을 한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버지니아주의 라우든, 노퍽, 페어팩스, 리치몬드, 그리고 메릴랜드주의 볼티모어, 체사피크 베이, 아나폴리스 등 해당 지역 관광청들이 함께 팸투어 일정을 기획했다. 기존의 미동부 패키지 일정에서 벗어나 ‘로컬’, ‘사람’, ‘경험’을 주요 테마로 각 지역의 관광지와 체험이 소개됐다.

베스 에릭슨(Beth Erickson) 라우든 관광청장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 마켓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 라우든 카운티는 현재 강원도 강릉과 자매도시를 맺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한국인들에게 라우든 카운티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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