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크림으로 유명한 ‘플렉스파워(Flex Power)’의 브랜드명이 ‘파워풀엑스(PowerfulX)’로 지난 7월부터 변경되었다. 박찬호 크림을 제조 유통하고 있는 ‘㈜플렉스파워 에이더블유에스’ 회사명도 함께 ㈜파워풀엑스로 바뀌었다.
파워풀엑스는 박찬호가 199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야구선수로 활동할 당시 경기 전후 워밍업과 리커버리에 도움을 주는 크림으로 유명한 미국 제품이다. 박인철 대표는 지난 2014년 박찬호 선수를 앞세워 국내 스포츠 시장부터 진출했고 이후 일반인들에게 확장해 나갔다. 

이같이 파워풀엑스가 국내서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은 한국인 체질에 맞게 제조법을 개선한 덕분이다. 리커버리크림과 기존 파스 제품과 다르게 멘톨과 캡사이신 성분없이 글루코사민과 MSM 성분을 사용해 냄새가 나지 않게 했다. 
플렉스파워는 현재 전국 휴게소와 전국 유통센터 및 자생한방병원과 녹십자(제놀 파워풀엑스)에 본 제품을 OEM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워풀엑스는 근육이완제, 물리치료, 마사지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바르는 스포츠크림이다.
운동 전 후 워밍업 및 리커버리 효과에 좋다. 자극적인 제품(파스, 멘톨)과는 달리 사용자에게 거부감이 없으며 스포츠뿐만 아니라 여행, 다이어트 및 시니어 시장 등에서도 인기가 높다.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는 이번 사명변경에 대해 “플렉스파워의 글로벌 성장과 향후 미래비전 10년을 위한 새로운 선포이라”는 설명이다.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는 매년 서원밸리에서 열리는 그린콘서트에도 수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협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에게도 매년 수백만원 상당의 제품을 협찬하고 있다.

임동호 기자  dh5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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