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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가을특집/골프용품 선호도 설문조사] 2018년 골퍼가 선택한 브랜드 선호도 1위는 ‘타이틀리스트’타이틀리스트 전부문 고루 상위권, 캘러웨이와 핑 2위·3위로 뒤 이어

클럽부문은 캘러웨이 강세, 미즈노 등 일본 브랜드 아이언 부분 강세

레저신문이 2018년 가을 특집호를 맞아 골퍼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골프용품 브랜드와 골프장 브랜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각 부분의 골프클럽과 최고의 골프장에 대해 물었다.
먼저 용품 부분은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유틸리티, 아이언, 웨지, 퍼터, 볼은 물론 골프화와 캐디백, 골프모자와 골프장갑, 골프웨어에 이르기까지 전 부분에 걸쳐 설문을 진행했다. 골프장과 관련된 부분도 다양한 항목에 걸쳐 주관식 항목과 객관식 항목을 병행하며 의견을 물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부의 주 52시간 근로 시간에 대해 골퍼들의 솔직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연령대와 구력을 가진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9월 16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1일까지 설문을 실시했다. 수도권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 카카오 톡 등의 SNS를 통해 질의했다. 보름 남짓한 기간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총 302명의 골퍼들에게 용품과 골프장들에 대해 각종 질의사항을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골퍼들의 성별은 남성 86%, 여성 14%였다. 연령대는 20~60대까지 다양했다. 20대 6.1%, 30대 16.1%, 40대 20.9%, 50대 30.5%, 60대 25.7%가 응답했다.

구력별로 살펴보면 1년 이하의 골퍼가 2%, 1~5년 가량 구력의 골퍼가 12.8%, 5~10년 가량의 골퍼가 12.2%, 10년 이상의 베테랑 골퍼가 72.3% 응답했다.
본지는 이번 설문 조사를 2회에 걸쳐 실을 예정이다. 이번호에서는 골프 용품 전 부분에 걸쳐 골퍼들이 꼽은 최고 브랜드와 각 부분의 순위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골퍼들이 선정한 최고의 용품 브랜드는 타이틀리스트
용품 설문 조사는 드라이버부터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 퍼터, 골프볼, 골프화, 골프백, 골프장갑, 골프모자, 골프웨어를 순서대로 물었다. 골프장 관련 설문의 경우 주관식 질문에는 복수 응답을 허용했다. 골퍼들은 골프장이나 캐디들에게 바라는 점이나 용품 브랜드들에게 바라는 부분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만큼 용품과 골프장 업계 등에 바라는 점이 많았고 전하고 싶은 의견이 다양했다.

이번 브랜드 설문조사에서는 1위를 차지한 타이틀리스트를 포함해 캘러웨이의 선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이틀리스트는 최고의 선호 브랜드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절대 강세를 보인 골프볼과 골프화, 골프백, 골프모자 부문에서도 풋조이 브랜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성별과 연령대, 구력을 막론하고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에 선정됐다.

2위를 차지한 캘러웨이는 여러 용품 부문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드라이버를 포함해 우드와 하이브리드 및 유틸리티, 퍼터(오딧세이) 부분에서 1위에 오르며 아이언과 웨지를 제외한 클럽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비록 타이틀리스트와의 격차는 있었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저력을 증명했다.

적어도 클럽부문에서는 최고의 브랜드라해도 손색이 없었다. 각 부분별 선호도를 종합해 봤을때 타이틀리스트와 2강으로 분류해도 어색하지 않았다.
3위에는 핑이 선정됐다.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상위권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드라이버와 우드, 퍼터에서 강세를 보였다. 비록 1위 항목은 없었지만 고른 선호도를 보이며 조용한 강자임을 증명했다. 

4~5위에는 젝시오(던롭, 스릭슨 포함)와 미즈노가 선정됐다. 젝시오는 클럽 부분에서 퍼터를 제외한 전 부분에서 5위권 이내에 자리했다. 특히 시니어 골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 5위로 선정된 미즈노는 아이언 부문에서의 인기가 순위로 나타났다. 아이언 부문에서는 2위와 적지 않은 격차로 1위를 차지해 명성을 확인했다. 또한 골프백 부분에서도 순위권에 들며 탄탄한 마니아층이 있음을 증명했다.

6위는 전통의 강호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포함)가 자리잡았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해 같은 설문에서 3위를 차지한바 있었다. 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럽과는 달리 그동안 인기를 견인했던 드라이버에서의 선호도 감소가 뼈아팠다. 클럽을 제외한 기타 분야에서도 예년에 비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7위와 8위는 브리지스톤과 혼마가 차지했다. 브리지스톤은 아이언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골프볼 부분에서도 인기를 증명했다. 혼마는 50대 이상의 골퍼들에게 특히 많은 표를 받았다. 클럽뿐 아니라 각종 악세서리와 골프백 부문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야마하와 PXG는 9위와 10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들은 비록 선호도 상위 항목은 없었지만 꾸준한 스터디셀러 브랜드로서 많은 항목에서 10위 이내에 안착했다. 그만큼 트랜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마니아층이 많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골퍼들의 용품 선호도는 매년 달라진다. 그리고 선호도는 매출에 직결된다. 업체들이 무한 경쟁을 펼치며 제품을 노출시키고 성능과 디자인을 알리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골프용품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는 타이틀리스트가 선호도 1위를 수성하며 최고의 브랜드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그러나 2위에서부터 10위까지의 브랜드들의 선호도 역시 고르게 상승했다. 특히 캘러웨이의 경우 아직은 1위와의 격차가 크지만 타이틀리스트와 함께 2강으로 분류되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알찬 성적표를 받았다.

▲ 상위권 브랜드 쏠림현상 심화, 실속과 가성비 중시하는 흐름도 뚜렷
이번 설문조사는 약 15일간 진행됐다.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300명의 가까운 골퍼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유명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는 여전했다. 그러나 예전보다 훨씬 다양하고 제품과 브랜드를 언급하며 달라진 추세를 보여줬다. 특히 용품 브랜드들에 대해 느끼는 아쉬운 점이나 원하는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는 많은 의견이 쏟아졌다. 자기 주관과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근의 추세와도 무관치 않아 보였다.

이번 설문에서는 약 4~5군데 가량의 상위권 업체들의 쏠림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이들 업체들은 공격적인 판촉과 함께 선수 마케팅에 주력하며 골퍼들에게 꾸준히 브랜드를 어필하고 있다.
반면 실속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경향도 뚜렷했다. 특히 젊은 골퍼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 색다른 기능을 더한 제품이라면 어떤 제품이라도 거부감 없이 사용해 보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경향에 대해 R&A 등에서 취하고 있는 각종 용품 규제 조항을 꼽는다. 규제 속에서 새로운 제품 개발이 한계에 달하다보니 튀는 제품이나 브랜드가 출현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골프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보수적인 성향이 이유라는 분석도 있다.
분명한 것은 소비자들은 안정적인 브랜드, 익숙한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메이저 브랜드들과 가성비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던 브랜드들의 선호도 격차는 매년 꾸준히 커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다음호에 계속>
<특별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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